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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신당동 중앙시장) 밀가루 없이 끓이는 어묵, 신당중앙시장 이포어묵

간판에는 한자로 산전이라 적혀 있지만 다들 이포어묵이라 부릅니다. 5년을 다닌 사람도 있고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간 사람도 있는데, 다들 같은 자리에서 같은 기본찬을 받았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08
골목
신당동 중앙시장
밀가루 없이 끓이는 어묵, 신당중앙시장 이포어묵

신당중앙시장 안쪽, 퇴계로85길 25에 있는 이포어묵은 간판에 한자로 산전(山田)이라 적혀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그 한자 이름 대신 이포어묵으로 검색해야 나온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시장 골목을 다 돌아본 뒤에도 이 집 간판을 처음엔 못 알아봤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5년 넘게 이 시장을 들락거렸다는 사람은 이제 거의 안 가지만 오랜만에 시장을 처음 와 본 지인을 데리고 다시 들렀다고 적었고, 계획 없이 황학동 쪽을 걷다가 검색해서 찾아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적힌 사실은 since 1989라는 숫자와,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생선살과 감자전분으로만 반죽한다는 설명입니다. 매장 안에 당일 튀긴 어묵들이 치즈, 새우, 떡, 날치알, 순살, 대게살, 매운맛까지 줄지어 디피되어 있다고 적은 사람이 있어,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그 줄을 한 번 훑어보시면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진열된 수제어묵
ydh827은 계획 없이 들른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검색만으로 이 집을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이자카야 간판 山田 아래로 시장 좌판 조명이 줄지어 걸린 입구와,ydh827은 계획 없이 들른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검색만으로 이 집을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이자카야 간판 山田 아래로 시장 좌판 조명이 줄지어 걸린 입구와,
▲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25 · 2026.10 / 사진 ydh827 · https://blog.naver.com/ydh827/224425522284 ydh827은 계획 없이 들른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검색만으로 이 집을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이자카야 간판 山田 아래로 시장 좌판 조명이 줄지어 걸린 입구와, 왕떡·맛살·순살·날치알이라고 손글씨 팻말이 꽂힌 채 줄지어 쌓인 튀김 어묵이 담겨 있습니다. 같은 반죽이라도 속 재료에 따라 모양이 다 다르게 나오니, 자리에 앉기 전에 이 진열대부터 한 바퀴 훑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이 집을 처음 찾아온 사람들의 기록에는 두 가지 반응이 겹칩니다. 시장 안을 걷다가 밝고 느낌 좋은 매장 분위기에 눈이 가서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고, 서울중앙시장 맛집을 검색했더니 이곳이 제일 많이 나와서 촐촐한 타이밍에 들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장 단골들에게만 알려진 곳이었는데 tvN 놀라운 토요일 서울중앙시장 편에 수제어묵이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올랐고, 그 뒤로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오면서 대기줄이 늘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매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도 짚을 만합니다. 본점으로 보이는 쪽이 훨씬 크고 어묵 판매가 메인이라면, 별관은 아담한 오뎅바 느낌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어, 어느 쪽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천장이 있는 시장이지만 야장 테이블도 나름 있고, 에어컨이 빵빵한 내부 자리도 있다고 하니 날씨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청양고추어묵과 소시지어묵
sielle83은 5년 넘게 이 시장을 드나들었다며, 보기와 달리 매운 청양고추어묵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네 가지 어묵을 가지런히 썰어 낸 접시와,sielle83은 5년 넘게 이 시장을 드나들었다며, 보기와 달리 매운 청양고추어묵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네 가지 어묵을 가지런히 썰어 낸 접시와,
▲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25 · 2026.09 / 사진 sielle83 · https://blog.naver.com/sielle83/224423734768 sielle83은 5년 넘게 이 시장을 드나들었다며, 보기와 달리 매운 청양고추어묵이 마음에 쏙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네 가지 어묵을 가지런히 썰어 낸 접시와, 젓가락으로 집어 든 한 조각의 단면이 담겨 있습니다. 썰어놓은 단면마다 섞인 재료가 다 보이니, 처음 가신다면 이 사진들을 기준 삼아 골라보셔도 됩니다.

안주로 고른 메뉴도 비슷하게 겹칩니다. 청양고추어묵을 시킨 사람은 보기보다 매운 게 마음에 쏙 들었다고 적었고, 5년 동안 가격이 천 원 올랐다는 걸 알면서도 다시 주문했다고 썼습니다. 소시지어묵은 어린이 입맛을 위한 메뉴라고 적혀 있지만 정작 어른들이 더 많이 고른다는 농담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알새우칩과 샐러드, 그리고 갓 튀겨낸 기본 어묵 한 접시를 서비스로 받았다는 기록도 두 곳에서 겹칩니다. 아이와 함께 간 사람은 케찹을 곰돌이 모양으로 짜 주셔서 다시 오고 싶어졌다고 적었고, 사케와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겸 어묵집이라는 설명도 반복됩니다. 영업시간은 기록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13시부터 23시까지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15시부터 23시라며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인 사람도 있어, 점심 시간대에 가실 분은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화장실은 매장 안에 따로 없고 시장 내 공용화장실을 쓰면 됩니다.

이포어묵

수제어묵 이자카야

1989년부터 밀가루 없이 생선살과 감자전분으로 수제어묵을 만들어 온 집입니다. 어묵 안주와 사케,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겸 어묵집입니다.

밀가루를 일절 쓰지 않고 생선살과 감자전분으로 만드는 수제 어묵과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겸 어묵집입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25 (황학동 349)
영업
13:00 - 23:00 (일부 기록은 15:00부터로 적어 확인 필요)
가격
청양고추어묵 4,000원 / 소시지어묵 4,000원 (기본 어묵·알새우칩 서비스 제공)
비고
전화 02-2231-2441 / 간판 한자 표기는 산전(山田), 네이버 지도는 '이포어묵'으로 검색 / 매장 2곳(본점-어묵 판매 중심, 별관-오뎅바) / 화장실은 시장 공용화장실 이용 / tvN 놀라운 토요일·성시경의 먹을텐데 소개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 (2026.09 - 10)
이 글은 2026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3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sielle83, lyh0301, ydh827.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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