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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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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고치비, 제주를 옮겨온 이탈리안 식탁

화려한 간판 대신 차분한 분위기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가게. 소개팅 자리로 고른 사람과 결혼 준비 중 친구를 만난 사람이 같은 흑돼지 리조또를 받아듭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1
골목
서촌
고치비, 제주를 옮겨온 이탈리안 식탁

경복궁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에서 7분, 필운대로 38 1층에 고치비가 있습니다. 화려한 간판 대신 차분한 분위기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 서촌의 좁은 골목을 걷다 한 번쯤 눈길이 멈추는 곳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주 방언으로 '고씨네 집'을 뜻한다는 이름처럼, 제주도 출신 셰프가 제주 식재료를 이탈리안 요리로 풀어낸 곳입니다. 바 테이블과 3~4인용 홀 테이블로 이뤄진 아담한 규모에 오픈 주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leenunnun은 창가 자리에서 바깥 횡단보도를 내다본 모습과,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는 식전빵을 찍었습니다.leenunnun은 창가 자리에서 바깥 횡단보도를 내다본 모습과,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는 식전빵을 찍었습니다.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38 1층 · 2026.07 / 사진 leenunnun · https://blog.naver.com/leenunnun/224348758171 leenunnun은 창가 자리에서 바깥 횡단보도를 내다본 모습과,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는 식전빵을 찍었습니다. 지나치게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분위기였다는 소감이 이 창가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깥과는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집니다. 묵직한 우드톤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대화하기 딱 좋은 온도를 유지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접 물을 따라주는 서비스나, 메뉴마다 친절한 설명이 붙은 메뉴판도 인상적으로 꼽힙니다. 식전빵과 올리브오일이 먼저 나오는데, 오일 향이 좋아 빵이 금방 없어진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메뉴 설명을 하나하나 읽다 보면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 데 한참이 걸렸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메뉴판 자체가 또 하나의 읽을거리입니다.

흑돼지 리조또와 딱새우 링귀네

대표 메뉴는 고치비 리조또(27,000원)입니다. 흑돼지와 제주 몸국을 재해석해 모자반을 넣은 꾸덕한 리조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흑돼지 스테이크가 위에 올라갑니다. 제주 비양도 성게알 링귀네(31,000원)는 성게 특유의 비린 맛 없이 풍부한 향이 난다는 평이 많아 베스트 메뉴로 자주 꼽힙니다. 딱새우 비스큐 오일 링귀네와 흑도새기 가브리살(25,000원)도 함께 언급됩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한 잔씩 곁들이며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다는 평이 많고, 청담동 고급 레스토랑 출신 셰프라는 이야기와 함께 블루리본을 여러 번 받았다는 사실도 신뢰감을 더합니다.

jja_angda는 흑돼지가 올라간 고치비 리조또와, 새우가 얹힌 오일 링귀네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스럽다는 소감이 이 두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jja_angda는 흑돼지가 올라간 고치비 리조또와, 새우가 얹힌 오일 링귀네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스럽다는 소감이 이 두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38 1층 · 2026.08 / 사진 jja_angda · https://blog.naver.com/jja_angda/224390812011 jja_angda는 흑돼지가 올라간 고치비 리조또와, 새우가 얹힌 오일 링귀네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스럽다는 소감이 이 두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주말은 12시부터 22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시부터 17시 30분 전후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는 안내도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이나 전화로 가능하고, 인기가 많아 예약 없이 가면 토요일 저녁처럼 웨이팅이 생기기도 합니다. 골목이 좁아 주차가 다소 불편할 수 있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가길 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로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왔다는 사람도 있어, 오래 기억에 남는 자리를 고를 때 먼저 떠올리는 곳으로도 꼽힙니다.

소개팅 자리로 고른 사람,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 친구와 안부를 나누러 온 사람, 평소 파스타 루틴을 잠시 접어두고 흑돼지 리조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까지. 고치비를 찾은 이유는 저마다 달랐지만, 식전빵에 올리브오일을 찍어 먹으며 메뉴판을 고민하던 순간만큼은 비슷했을 것입니다.

고치비

제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필운대로 골목의 제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제주도 출신 셰프가 흑돼지, 성게알, 딱새우 같은 제주 식재료를 이탈리안 요리로 풀어내며, 블루리본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오픈 주방과 아담한 테이블 구성으로 소개팅이나 기념일 자리에 자주 언급됩니다.

서촌의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한 번쯤 눈길이 멈추는 곳이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38 1층
영업
평일 11:30-22:00 / 주말 12: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30 전후) / 월·화 휴무
가격
고치비 리조또 27,000원 / 성게알 링귀네 31,000원 / 딱새우 비스큐 오일 링귀네 27,000원 / 흑도새기 가브리살 25,000원
비고
주차 다소 불편(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캐치테이블·전화 예약 가능 / 바 테이블·홀 테이블(3-4인)
네이버 블로그 기록 6건 (2026.07 - 10)
이 글은 2026년 7월에서 10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6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chuu0807, jjzip365, jja_angda, lcl9731, yeonyu21, leenunnun.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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