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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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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하츠코히는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열렸지만, 손님들은 여전히 물컵부터 고릅니다

일본 감성과 빈티지 소품이 뒤섞인 성미산로1길의 카페. 넓어진 공간 안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컵을 집어 듭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5.14
골목
망원동
하츠코히는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열렸지만, 손님들은 여전히 물컵부터 고릅니다

망원역과 마포구청역 사이, 성미산로1길 안쪽으로 접어들어야 만나는 하츠코히는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어느 역에서 출발해도 걸어서 6~7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기보다는 망원동의 골목을 천천히 걸어야 닿는 위치입니다. 얼마 전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발걸음을 옮긴 손님들이 여럿입니다.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곳이었다며 궁금한 마음으로 처음 들어섰다는 손님도 있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졌다고 해서 예전의 분위기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일본 감성 위에 아프리카와 북유럽의 소품이 겹쳐지고, 빈티지 가구가 그 사이를 채웁니다. 레트로한 일본풍과 힙한 아날로그가 한데 섞여 있다고 적은 손님도 있고, 감각적인 조명과 독특한 소품들 덕분에 어디를 찍어도 예쁘다고 남긴 손님도 있었습니다.

저마다 고른 물컵 하나

선반 위에는 저마다 다른 빈티지 컵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그중 하나를 손님이 직접 골라 물컵으로 씁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겨운 소품들과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가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느낀 손님이 있었고, 차가운 은색 냉장고에 붙은 스티커들 덕분에 차갑기보다 오히려 힙한 인상을 받았다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벽 한쪽에는 스티커와 포스터가 빈틈없이 붙어 있어 사장님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일본 감성과 빈티지가 겹친 실내
hiverlinge는 큰 창으로 들어오는 거리 풍경과 앤티크한 조명, 가구가 뒤섞인 실내를 먼저 남겼습니다. 귀여운 타일 바닥도 눈에 밟혀 따로 찍어뒀는데,hiverlinge는 큰 창으로 들어오는 거리 풍경과 앤티크한 조명, 가구가 뒤섞인 실내를 먼저 남겼습니다. 귀여운 타일 바닥도 눈에 밟혀 따로 찍어뒀는데,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2 · 2026.08 / 사진 hiverlinge · https://blog.naver.com/hiverlinge/224382090961 hiverlinge는 큰 창으로 들어오는 거리 풍경과 앤티크한 조명, 가구가 뒤섞인 실내를 먼저 남겼습니다. 귀여운 타일 바닥도 눈에 밟혀 따로 찍어뒀는데, 일본 감성과 빈티지 소품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습입니다.

확장 전의 하츠코히를 기억하는 손님들은 공간이 작지만 구석구석 알차게 꾸며져 있어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고 돌아봅니다. 지난해 왔을 때는 일본풍이 더 짙었는데, 다시 찾아가 보니 한결 힙해진 느낌이라고 적은 손님도 있었습니다. 같은 자리인데도 방문한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으로 남는다는 점이, 이 카페를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옆자리와 붙어 있다는 답답함이 없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바깥에는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선선한 계절이면 그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도 눈에 띕니다. 원목의 색과 결이 조금씩 달라 단조롭지 않고, 눈에 띄는 붉은 포인트와 곳곳의 패브릭이 공간을 차갑지 않게 잡아줍니다. 적당히 사람들 이야기 소리가 섞여 들리는 정도라 오히려 편하다고 말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하츠코히

카페

망원역과 마포구청역 중간, 성미산로1길 안쪽에 자리한 일본 감성 카페. 얼마 전 확장 공사를 마치고 공간이 넓어졌지만, 빈티지 소품과 사장님의 취향이 담긴 벽은 그대로입니다.

감각적인 조명과 독특한 가구, 소품들을 둬서 어디를 찍어도 예쁘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2
영업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오픈·마감 시간은 후기마다 조금씩 달라 방문 전 확인을 권합니다)
가격
커피·디저트 위주, 정확한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비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야외 테라스 좌석 있음, 매장 앞 주차 불가(망원 공영주차장 이용)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6건 (2026.05 - 09)
테라스로 이어지는 창가 자리
wlsrltnr는 평일 낮에 방문해 한적한 실내를 둘러봤습니다. 색이 다른 원목 가구가 뒤섞여 있는데도 단조롭지 않고, 창가 쪽 테라스 자리를 눈여겨봤습니다.wlsrltnr는 평일 낮에 방문해 한적한 실내를 둘러봤습니다. 색이 다른 원목 가구가 뒤섞여 있는데도 단조롭지 않고, 창가 쪽 테라스 자리를 눈여겨봤습니다.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2 · 2026.09 / 사진 wlsrltnr · https://blog.naver.com/wlsrltnr/224398282142 wlsrltnr는 평일 낮에 방문해 한적한 실내를 둘러봤습니다. 색이 다른 원목 가구가 뒤섞여 있는데도 단조롭지 않고, 창가 쪽 테라스 자리를 눈여겨봤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옆자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고 적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망원동 카페라, 산책하다 들르는 손님도 많습니다. 매주 목요일은 문을 닫으니 발걸음을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넓어진 자리에서도 컵 하나를 직접 고르는 그 사소한 순간만큼은, 예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공간은 바뀌어도 그 안에서 각자의 컵을 찾는 손길만큼은 그대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이 글은 2026년 5월에서 9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6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freesia_apple, hiverlinge, wlsrltnr, hapdy525, o3o____88, 3yungji3.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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