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돔 B동 바닥분수 앞 에스컬레이터 옆, 카페일리터는 이름 그대로 대용량 음료로 알려진 디저트 카페입니다.
어랑생선구이 옆, 역전할매 건너편 자리에 새로 들어온 바차는 바와 포차를 섞은 컨셉으로 웨스턴돔의 저녁을 채우고 있습니다.
만돈을 지나 웨스턴돔 끝까지 걸어가면 만나는 차간짜장은 매운 정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해물 간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발산역에서 걸어 몇 분, 라페스타 B동 한 켠의 타이로드는 영화 시작 전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자리입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나 공연이 끝난 저녁이면 이 거리로 사람들이 밀려듭니다. 위스키위즐이 그 발걸음을 가장 오래 받아온 가게입니다.
정성통닭본점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오두막처럼 소박한 외관의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십 년 넘게 이곳을 드나든 사람과, 얼마 전 처음 발
웨스턴돔의 번성한 상권에서 한 발 안쪽으로 들어가면, 빨리 가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라페스타 근처의 시카사는 일산에서 '대형카페'라고 불립니다. 넓은 공간과 많은 방문객 사이에서, 결국 누군가는 조용히 창가에 앉습니다
부산식 국밥이 먹고 싶다는 남편을 태우고 온 사람, 라멘집으로 가던 발길을 돌린 사람, 비 오는 토요일에 뜨거운 국물이 당긴 사람.
정발산역에서 걸어온 사람도, 2차 술집을 찾아 건너온 사람도 같은 벽돌 문 앞에서 멈춥니다. 누구는 올드재즈를, 누구는 생선 이름표를
비 오는 날 우연히 발견한 사람과, 예약을 하고 안쪽 유리 테이블 자리를 받은 사람. 거의 일 년의 시차를 두고 이곳을 다녀간 두 사
평일 열한 시 십 분에 아홉 번째로 들어간 사람이 있고, 공휴일 오후 다섯 시에 기다림 없이 앉은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문 앞에서
케이크를 사러 갔다가 찻잎 향을 맡느라 한참 서 있었다는 기록이 여럿입니다. 평일 저녁의 여유와 주말 점심의 긴 대기가 한 가게 안에
웨스턴돔과 라페스타의 거리에서 가장 간단한 한끼는 떡볶이입니다. 현선이네가 그 선택을 받쳐주는 이유를 알면 더 자주 찾게 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드레스를 고른 날에, 자전거를 타고 온 저녁에 사람들은 같은 문을 열었습니다. 초밥보다 먼저 나오는 것들이 후기마
웨스턴돔 일대의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 한 사람의 발길이 멈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릭쿡앤스토리를 찾은 사람들의 이유는 모두 다릅니다
같은 초록 문을 열고 들어간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이곳을 골랐습니다. 누구는 소개팅 자리로, 누구는 친구들과의 자유부인으로,
저녁을 먹고 나면 문 닫은 카페뿐이라 아쉬웠던 사람들이 웨스턴돔 맞은편의 불 켜진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같은 자리에서 누구는
예약이 늘 꽉 차 있어 문을 열고 물어봐도 그냥 돌아서야 했던 곳. 스무 해 경력의 선생님을 만나러 간 사람들이 하나같이 궁금해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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