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노가리골목) 퇴근길 한 잔, 갓 문 연 백염막창
을지로 수표로 골목에 2026년 여름 문을 연 백염막창. 신선한 대구막창과 깊은 된장찌개 국물로 벌써 퇴근길 발걸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4.15
- 골목
- 을지로 노가리골목

을지로 수표로 골목에 새로 문을 연 가게가 있습니다. 백염막창입니다. 2026년 늦여름에 문을 열었으니, 아직은 갓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 셈입니다. 그런데도 벌써 퇴근길 발걸음을 붙잡는 이름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하루 일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 이 골목으로 모여듭니다. 소주 한 잔과 막창 한 점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이들에게, 백염막창은 새로운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골목을 오가던 이들도 불판 위에서 올라오는 연기와 냄새에 이끌려 걸음을 멈춘다고 합니다. 아직 골목 사람들에게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간판이지만, 그 냄새만큼은 벌써 낯설지 않게 퍼지고 있는 듯합니다.


막창의 신선함이 먼저
대구막창을 시킨 이들이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은 신선함입니다. 손질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후기가 이어집니다.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막창을 보고 있으면, 소주잔을 미리 채워두게 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된장찌개 한 그릇의 깊이
백염된장찌개를 함께 주문한 이들은 국물의 깊이를 이야기합니다. 막창 안주와 함께 곁들이는 뜨끈한 찌개 한 그릇이, 술자리를 더 든든하게 마무리해준다는 평입니다. 밥 한 공기를 국물에 비벼 먹으며 자리를 정리하는 것도 이곳의 익숙한 풍경입니다.
시간마다 다른 얼굴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시간대에 따라 붐비는 정도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방문객들은 전합니다. 퇴근 직후의 이른 저녁 시간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자리가 빠르게 채워진다는 이야기가 여럿입니다. 여름 끝자락에 다녀간 이와 초가을에 다녀간 이의 기록이 쌓이면서, 이 골목에 새로운 단골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 보이는 듯합니다.
소주 한 병을 비우는 사이, 처음 온 손님과 단골처럼 보이는 손님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신생 가게 특유의 어수선함보다는, 이미 자리를 잡은 듯한 편안함이 먼저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불판 위에서 올라오는 연기와 냄새는 이 가게의 첫 인상입니다. 골목을 오가던 행인들도 그 냄새에 이끌려 걸음을 멈춘다고 합니다. 아직 골목 사람들에게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간판이지만, 그 냄새만큼은 벌써 낯설지 않게 퍼지고 있는 듯합니다.
퇴근 직후의 이른 저녁부터 밤 깊은 시간까지, 시간에 따라 붐비는 정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4시 오픈부터 저녁 6시까지는 비교적 여유가 있어 천천히 자리를 잡고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자리가 빠르게 채워지고, 때로는 웨이팅을 감수해야 할 정도입니다. 여름 끝자락에 다녀간 이와 초가을에 다녀간 이의 기록이 쌓이면서, 이 골목에 새로운 단골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 보이는 듯합니다.
백염막창
막창구이2026년 여름 을지로 골목에 새로 문을 연 막창집으로, 신선한 손질과 깊은 된장찌개 국물이 특징입니다.
막창에서 잡내가 전혀 안 나서 놀랐습니다. 된장찌개 국물도 깊더라고요.
- 주소
- 서울 중구 수표로 48-3 1층
- 영업
- 매일 15:00~24:00(23:00 라스트오더)
- 가격
- 대구막창 17,000원 / 백염된장찌개 9,000원(1인분) / 맥주 6,000원 / 공기밥 1,000원
- 비고
- 2026년 8월 오픈, 퇴근 후 한잔 명소
손질된 막창이 하나 아닌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신선한 손질로 잡내를 거의 느낄 수 없다는 후기가 반복되는데, 이는 재료 선택과 손질 과정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를 보여줍니다. 백염된장찌개의 깊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행동도 이 가게를 찾은 사람들의 끝맺음이 됩니다. 소주 한 잔, 막창 한 점, 그리고 그 사이의 따뜻한 찌개. 을지로의 밤이 채워지는 방식이 이렇게 자리 잡은 것입니다. 맥주와 소주, 음료 선택지도 풍부하고, 정성스럽게 담긴 밑반찬들도 이 가게의 배려를 드러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가 이렇게 빠르게 자리를 잡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을지로의 밤을 채우는 또 하나의 이름으로, 백염막창은 이제 막 첫 페이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을 것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