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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스팟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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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모스카, 계단 세 층을 올라야 만나는 소품샵

빨간 벽돌 건물 3층. 노출 콘크리트 벽 사이에 놓인 반닫이와 도자기, 천장까지 닿는 페이퍼 램프. 갈 때마다 갖고 싶은 게 하나씩 늘어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7.22
골목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모스카, 계단 세 층을 올라야 만나는 소품샵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32-28, 빨간 벽돌 건물 3층에 모스카가 있습니다. 계단을 끝까지 올라야 하니 다리를 조심하라고 적어둔 사람이 있을 만큼 층수가 꽤 됩니다. 반차를 내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들어갔다는 사람도 있고, 근처에 새로 생긴 소품샵 츠부의 방을 가는 김에 오랜만에 함께 들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봉동 골목에는 모스카 말고도 감도 높은 편집샵이 몇 곳 더 있어서, 하루에 몇 군데를 묶어 도는 코스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노출 콘크리트 벽과 나무 바닥이 만나는 단정한 공간이 나타납니다. 도자기와 그릇, 다기와 찻잔, 패브릭과 오브제, 액세서리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그중에서도 Mosska Collection이라는 이름의 빈티지 라인은 주인이 여행 중에 직접 모아온 골동품들로 채워져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반닫이 위에 놓인 흰 도자기, 천 조각을 이어 만든 커튼, 곳곳에 놓인 작은 식물들이 한국적이면서도 어딘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일본에서 들여오는 제품도 많아 그래서인지 더 정갈한 느낌이 든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천장까지 이어진 페이퍼 램프
peerlessme는 이런 네 겹짜리 페이퍼 램프는 처음 본다며 눈길을 줬습니다. 반닫이 위에 소반과 화병이 놓인 자리,peerlessme는 이런 네 겹짜리 페이퍼 램프는 처음 본다며 눈길을 줬습니다. 반닫이 위에 소반과 화병이 놓인 자리,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2-28 3층 · 2026.09 / 사진 peerlessme · https://blog.naver.com/peerlessme/224404159035 peerlessme는 이런 네 겹짜리 페이퍼 램프는 처음 본다며 눈길을 줬습니다. 반닫이 위에 소반과 화병이 놓인 자리, 바닥에는 바구니와 작은 화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노출 콘크리트 벽과 대비되는 따뜻한 구석을 만듭니다. 커튼 사이로 옆 건물의 벽돌 외벽이 비쳐 3층 창밖 풍경도 함께 담겼습니다.

제품마다 작은 코멘트 카드가 붙어 있어 무엇을 만든 사람인지, 어디서 온 물건인지 하나씩 읽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페이퍼 램프 하나만 둔 집은 흔해도 네 개가 이어진 모양은 처음 봤다며 눈길을 준 사람이 있었고, 커다란 원목 테이블 위에 놓인 아기자기한 그릇들을 한참 구경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갈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자꾸 생긴다는 사람은, 이번에는 키링 하나가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어 왔는데 알고 보니 다른 지역 작가의 제품이었다며 반가워했습니다.

같은 진열장, 다른 물건이 눈에 들어오는 곳

누군가는 커다란 조명 아래 놓인 바구니와 식물에 눈이 갔고, 누군가는 창가에 나란히 놓인 그릇과 잔을 오래 들여다봤습니다. 2층이라 적은 사람도, 3층이라 적은 사람도 있었지만 계단을 올라야 만난다는 점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대구에서 가본 편집샵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다음에 가면 지갑이 텅 빌 각오를 한다고 적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창으로 들어오는 볕이 공간을 더 예뻐 보이게 한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짧게 들렀다 나오려던 걸음이 자꾸 늦어지는 곳입니다.

byproductzip이 담은 사진에는 같은 페이퍼 램프가 이번에는 검은 반닫이 두 짝과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창밖으로 옆 건물의 붉은 벽돌 외벽이 보이고,byproductzip이 담은 사진에는 같은 페이퍼 램프가 이번에는 검은 반닫이 두 짝과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창밖으로 옆 건물의 붉은 벽돌 외벽이 보이고,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2-28 3층 · 2026.09 / 사진 byproductzip · https://blog.naver.com/byproductzip/224421454621 byproductzip이 담은 사진에는 같은 페이퍼 램프가 이번에는 검은 반닫이 두 짝과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창밖으로 옆 건물의 붉은 벽돌 외벽이 보이고, 그 아래 진열장에는 그릇과 잔이 줄지어 놓여 볕이 드는 오후마다 다른 그림자를 만듭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매장 앞에 따로 주차 공간은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서, 매장에서 눈여겨본 물건을 나중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시 찾아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골목을 걷다 편집샵 몇 곳을 함께 둘러볼 계획이라면, 모스카를 첫 번째 자리에 넣어두는 걸 권하는 후기가 많습니다.

모스카

소품샵·리빙

빨간 벽돌 건물 3층에 자리한 리빙 소품샵입니다. 도자기와 다기, 패브릭과 오브제, 여행에서 모아온 빈티지 제품까지 갖추고 있어 대구에서 손꼽히는 편집샵으로 꼽힙니다.

대구에서 갔던 편집샵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독보적인 곳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2-28 3층
영업
월~일 12:30-19:00 (수요일 정기휴무)
비고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온라인 구매 가능 / 인스타그램 mosska.craft / 계단으로 3층까지 이동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 (2026.08.10 - 09.24)
이 글은 2026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byproductzip, yellow_jamong, icecreamneomujoa, peerlessme.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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