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깡통시장·BIFF광장) 곱창은 이모님이 구워야 한다
양곱창골목 안, 손님이 직접 굽지 않고 이모님이 구워주는 집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문을 열었는데도 다녀간 기록이 빠르게 쌓이고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27
- 골목
- 부산 남포동 깡통시장·BIFF광장

부평동 양곱창골목에서 태백이양곱창을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 질 녘 하나둘 간판에 불이 켜지는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흰 바탕에 빨간 글씨로 또박또박 적힌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다섯 분쯤 걸리는 거리라 찾기 어렵지 않다고 적은 방문자가 많았습니다. 부평동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자리하고 있어 맛있는 것을 먹으러 나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적은 기록도 있었습니다. 부평깡통시장과도 가까워 시장 구경을 마치고 저녁 메뉴로 들르기 좋고, 남포동이나 자갈치 쪽에서 술 한잔할 곳을 찾을 때도 괜찮은 위치라는 평이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문을 연 가게라고 소개한 기록도 있었는데, 그 사이 다녀간 사람들의 기록은 꽤 빠르게 쌓이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가게 밖에서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무엇을 주문할지 가늠할 수 있었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양곱창골목에는 가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깔끔한 분위기와 푸짐한 구성으로 만족스럽게 먹고 왔다고 적은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다른 곱창집과는 조금 다른 구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긴 바 형태의 좌석이 이어져 있어 다찌석 같은 느낌을 준다고 적은 방문자가 있었고, 그릇 하나까지 플라스틱이 아닌 놋그릇을 써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내부가 깔끔하고 쾌적해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았고, 테이블이 넉넉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다고 적은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의자 아래 가방을 넣을 공간이 따로 있어 기름 튈 걱정 없이 짐을 보관할 수 있었다는 세심한 관찰도 눈에 띕니다. 사장님이 야구를 좋아하시는지 매장 TV로 경기 중계를 틀어주셔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손님이라면 고기와 함께 야구를 즐기기에도 좋겠다고 적은 기록이 있습니다.


메뉴는 특양과 대창, 곱창, 염통이 중심이고 모둠은 세 명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단품으로 한 가지씩 골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콜키지도 가능해서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따로 챙겨가도 좋겠다고 적은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한 방문자는 곱창을 구울 때 불 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짚으며, 타이밍을 놓치면 질겨지거나 육즙이 빠지기 쉬워 누가 구워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 집은 직원이 직접 구워 주는 곳이라, 그 점이 방문을 결정한 이유였다고 밝힌 기록도 있었습니다. 여러 부위가 한 접시에 올라오는 모둠은 부위마다 식감이 달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고, 염통은 담백하면서 쫄깃했고 양은 꼬들꼬들하면서 탄력 있는 식감이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곱창보다 대창과 양을 더 좋아한다며 곱창을 빼고 주문했다는 방문자도 있어, 부위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기본 찬으로는 명란과 감자샐러드, 깻잎장아찌, 콩나물국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나왔고, 양파와 부추무침은 느끼함을 잡아줘 계속 손이 갔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안주로 먹으라며 김치전을 서비스로 내어준 적도 있다고 적혀 있었고, 시원하게 나온 소주 첫 잔이 유독 맛있었다고 적은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야외에는 좌석이 한 자리 있어 야장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손님에게 어울리지만, 더운 날에는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를 권한 기록도 있었습니다.


아이 둘을 포함해 여섯 식구가 찾은 방문자는 미리 예약한 덕분에 자리가 다 차려져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평소 양곱창을 좋아한다는 또 다른 방문자는 한입 먹자마자 왜 이 집을 많은 사람이 찾는지 알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소주나 맥주 한 병을 서비스로 준다는 안내도 입구 쪽에 붙어 있었습니다. 문을 연 지 오래되지 않은 가게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이 골목을 드나든 발걸음은 벌써 여럿입니다.
태백이양곱창
양곱창부평동 양곱창골목에 비교적 최근 문을 연 집입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 주는 방식과 다찌석 형태의 좌석이 다른 곱창집과는 다른 인상을 남깁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질겨지거나 육즙이 빠지기 쉬워, 누가 구워주는지가 중요하다
-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2길 28-1
- 영업
- 화~일 14:00 - 22:00, 월요일 휴무
- 가격
- 특양(뉴질랜드산) 25,000원, 모둠(국산 양·대창·곱창·염통, 3인부터) 20,000원, 대창·곱창·염통 각 20,000원(150g), 볶음밥(2인 기준) 12,000원, 명란 5,000원, 된장찌개 5,000원, 라면 4,000원, 햇반 2,000원, 콜키지 10,000원
- 비고
- 예약 가능, 단체 이용 가능, 주차 불가,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