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진심이라는 이름의 푸딩집, 코코로카라
일본어로 '진심으로'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디저트 카페입니다. 바나나푸딩은 늦은 시간이면 자주 품절되고, 다들 사 온 푸딩을 하루 묵혀 먹으라고 입을 모읍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2
- 골목
- 연남동

홍대입구역에서 걸어 7분에서 10분 사이, 연남로1길 골목 안쪽에 코코로카라가 있습니다. 주택을 개조한 건물에 1층과 2층으로 자리가 나뉘어 있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과 현관 앞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유럽풍으로 꾸민 내부가 귀엽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평일 오후에는 한적해서 좋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코코로카라라는 이름이 일본어로 '진심으로'라는 뜻이라는 걸 다녀온 뒤에야 알게 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집은 브레드푸딩으로 먼저 이름이 났습니다. 크림과 빵의 비율이 좋다는 평이 많고, 시그니처인 바나나푸딩은 늦은 저녁에도 품절되는 날이 잦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무화과 푸딩은 9,800원이고, 그 외에도 미쯔말차, 자모카 아몬드 훠지, 쑥, 흑임자 같은 맛이 돌아가며 나옵니다. 무화과 철에는 피스타치오 무화과와 무화과 치즈케이크처럼 계절 메뉴가 따로 나온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푸딩은 사자마자 먹기보다 묵혀 먹는 쪽을 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일 바로 먹기보다 하루나 이틀 냉장고에 재워 먹는 게 더 맛있다는 말이 반복해서 나오고, 냉장 보관은 2~3일, 냉동 보관은 7~10일까지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보냉백 포장은 1,500원이 추가되는데, 집까지 한 시간 반 넘게 걸린다면 보냉백을 추천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커피보다 논커피 메뉴가 다양한 편입니다. 초당옥수수라떼처럼 생소한 메뉴가 많고, 히비스커스 애플에이드를 처음 먹어봤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쫀득쿠키와 그릭모모도 함께 판매하고,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과 반려동물을 데려갈 수 있다는 점도 자주 언급됩니다. 생일 혜택을 챙겨 주는 날도 있다고 하니, 특별한 날을 핑계 삼아 들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몇 년째 다니는 단골들
짧게 들른 사람보다 오래 다닌 단골이 유독 많은 집입니다. 홍대에 있던 시절부터 여러 해째 찾는다는 사람이 있고, 서울에 올 때마다 꼭 들르는 빵집으로 꼽은 사람도 있습니다. 첫 방문에서는 실망했다가 시간이 지나 다시 꽂혀 재방문했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한 번에 반하지 않아도 결국 돌아오게 되는 맛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원래 푸딩 특유의 말랑하고 물컹한 식감을 즐기지 않는다는 사람조차 이 집 푸딩만은 예외라고 적을 정도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반부터 21시까지이고, 따로 정해진 휴무일은 없습니다. 주차 공간은 없어 걷거나 대중교통으로 가는 쪽을 권하고, 전화는 0507-1352-5928입니다.
코코로카라
푸딩·디저트 카페홍대입구역에서 걸어 7~10분, 연남로1길 골목 안쪽의 푸딩·디저트 카페입니다. 코코로카라는 일본어로 '진심으로'라는 뜻입니다.
브레드푸딩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41
- 영업
- 매일 11:30-21:00 (연중무휴)
- 가격
- 피스타치오 무화과 푸딩 9,800원 / 보냉백 포장 +1,500원
- 비고
- 전화 0507-1352-5928 / 주차 불가 / 1·2층 구조 / 내부 화장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테라스석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