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1인 셰프가 굽는 연남동 2층 파스타집, 안스키친
대나무와 콘크리트 노출 외관을 따라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집입니다. 혼자 조리하는 셰프라 음식이 늦게 나올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도, 다들 명란크림과 투움바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1
- 골목
- 연남동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걸어 8분에서 15분 사이, 성미산로 골목 안쪽 2층에 안스키친이 있습니다. 1층이 아니라 계단을 한 층 올라가야 하는 구조라 대나무가 우거진 초록 외관과 콘크리트 노출 마감을 찾으면 된다는 안내가 있고, 원형 로고 간판이 계단 초입에서부터 눈에 들어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벽돌 건물이 늘어선 골목에서 이 집만 유독 다른 재질이라 한눈에 구분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그린과 우드 톤이 섞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창가 자리는 통유리창 너머로 골목 기와지붕이 보여 데이트하기 좋다는 사람이 있고, 팬던트 조명이 낮게 떨어져 저녁에는 테이블마다 따뜻한 조도로 물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벽에는 귀여운 돼지 그림과 포스터, 거꾸로 걸어 둔 잔 장식이 감성을 더한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바 테이블이 있어 혼자 가도 부담 없는 구조라는 말도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명란크림 쪽입니다. 꾸덕 명란크림 파스타는 15,000원, 명란크림 리조또는 14,000원인데, 크림이 적당히 꾸덕하면서 명란 덕에 짭짤해 느끼하지 않다는 평이 있습니다. 매콤 투움바 함박파스타는 16,000원으로 매콤함과 함박·치즈 조합이 잘 어울린다는 말이 있고, 투움바 한입과 명란크림 한입을 번갈아 먹으면 술술 넘어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패스츄리 도우로 구운 통새우 바질 풍미 피자는 18,000원인데,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가 오히려 피자가 더 기억에 남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1인 셰프가 운영한다는 점이 이 집의 특징이자 변수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조리를 시작하는 구조라 손님이 몰리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안내문이 벽에 붙어 있고, 실제로 테이블이 절반쯤 찼을 때도 음식이 다 나오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만큼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쪽을 권하는 사람이 많고, 네이버 예약을 하면 1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자잘한 배려들
화장실은 매장 안쪽에 남녀 공용으로 있고, 가글까지 준비돼 있어 식사 후 나서기 전에 쓰기 좋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네이버 리뷰 복권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서, 1등은 메인 메뉴 반값 할인, 2등은 10퍼센트 할인, 3등은 에이드 한 잔, 4등은 캔 음료 한 개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끝나지 않고 작은 운까지 시험해 보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콜키지는 유료로 병당 15,000원에 병 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는 기록이 있으니, 와인을 곁들이고 싶다면 참고할 만합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시부터 21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19시 50분입니다. 평일은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지만 주말엔 없다는 기록이 많습니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니, 경의선숲길을 따라 걷다 들르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안스키친 연남점
파스타·피자 전문점홍대입구역에서 걸어 8분 남짓, 성미산로 골목 2층의 파스타·피자 전문점입니다. 대나무와 콘크리트 노출 외관이 눈에 띄고, 그린·우드 톤 인테리어가 차분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 퀄리티에 이 가격?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8 2층
- 영업
- 화~일 12:00-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30-17:30, 라스트오더 19:50,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 꾸덕 명란크림 파스타 15,000원 / 매콤 투움바 함박파스타 16,000원 / 통새우 바질 풍미피자 18,000원
- 비고
- 전화 0507-1463-3081 /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1인 셰프 운영으로 혼잡 시 대기 발생 / 네이버 예약 10% 할인 / 콜키지 가능 (유료, 병당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