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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이태원 우사단길) 우사단길 이코복스, 피자와 커피 사이의 경계

브런치 카페인 줄 알았더니 이탈리안 피자를 구워주는 셰프가 있습니다. 3층 규모의 크고 넓은 공간을 여러 테마로 나눠 운영 중이고, 야외 테라스에서는 우사단길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3.22
골목
이태원 우사단길
우사단길 이코복스, 피자와 커피 사이의 경계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193미터 거리에 있는 이코복스커피 스튜디오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갑니다. 실제로 수도권 8곳에서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이긴 한데, 단순한 커피 체인점과는 다릅니다. 카운터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지만, 들어가자마자 고개를 돌리면 다른 공간이 나타납니다. 로렌조라는 이탈리아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정통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는 것입니다.

매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운영되는데, 각 층이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집니다. 카페 구역도 있고, 피자를 먹는 로렌조의 푸드 존도 있으며, 또 다른 공상 공간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미로 같은 구조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서도 방문할 수 있는데, 카페라는 표면적인 정의와 달리 브런치를 하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로렌조 셰프님의 얼굴과 소개도 가게 곳곳에 적혀 있는데, 매주 일요일이면 할머니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요리를 하며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깨달았다는 스윗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맛과 분위기의 조합

3층 구조로 올라가면서 느끼는 개방감이 좋습니다. 인테리어부터 테라스까지 정말 마음에 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문을 열어두어서 개방감도 좋고, 선선한 날씨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뿐 아니라 에스프레소 콘파냐, 에스프레소 밀크티, 스페셜티크림라떼 등등 다양하고 색다른 음료들이 많습니다. 다만 커피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우유 맛이 강한 라떼보다는 진한 커피를 원한다면 샷 추가를 추천할 정도입니다.

디저트에는 설탕을 많이 넣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만드셨다는 설명이 있어서, 다음번엔 디저트를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임파이와 티라미수 모두 맛있어 보입니다. 혼자 와서 카운터에서 주문한 음료를 들고 테라스나 실내 어디든 앉아서 즐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시켜 나눠 먹을 수도 있습니다. 3층 모습이 특히 예쁘고 따뜻해서, 자리를 잡으면 한참을 앉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더워서 테라스에 앉지 못했던 여름도 있지만, 선선해지면 그 테라스가 정말 그립습니다.

로렌조의 피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이탈리아 식의 간단하고 맛있는 느낌을 전합니다. 파누쪼(이탈리아식 샌드위치)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피맥(피자와 맥주의 합성어)을 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도 있고, 배송 차량이 출입하는 우사단길의 피맥 문화 한복판에서 분위기 좋은 독립적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생맥주 가격도 착하고, 와인도 팔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카페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운터에서 고개를 돌리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로렌조 셰프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음식 공간에서는 이탈리아 가정식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도 정확히 5가지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직접 가져온 레시피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정통성 있는 맛을 추구하는 철학이 느껴집니다. 우사단길의 힙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도, 이곳만의 따뜻한 감성이 있습니다.

함께 간 친구들도 만족하는 공간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반려동물을 데려간 사람들도 편하게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혼자 방문해도 카운터에서 편하게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라는 것이 의외일 정도로 정성이 들어 있고, 각 층의 배치와 데코레이션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이태원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은 충분히 그 기준을 만족하고, 그 이상을 선사합니다.

이코복스커피 스튜디오

브런치 카페 & 피제리아

이태원역 근처 우사단길에 위치한 3층 규모 브런치 카페입니다. 1층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내부를 돌아다니면 로렌조 셰프가 운영하는 피자 존과 다양한 식사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우사단길의 분위기를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페이자 피제리아, 단순하지만 따뜻한 공간

주소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4길 4 프로세스 이태원 101호
영업
매일 10:00 - 24:00 (23:30 라스트오더)
가격
커피 5,500~5,900원 / 이탈리안 음료 6,000~7,000원 / 피자 &생맥주 및 와인 판매
비고
1~3층 운영 / 야외 테라스 있음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야외 공간만) / 키오스크 주문 / 로렌조 이탈리아 셰프 운영
네이버 블로그 기록 4건 (2026.03 - 08)
카페 내부와 음료 진열장
건물 내부 계단 공간과 진입로와인과 음료 진열장
▲ 2026.06 / 사진 coco0746 · https://blog.naver.com/coco0746/224322813444 건물 내부 계단 공간과 진입로
이 글은 2026년 3월부터 8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4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happyerica43, 0327history, coco0746, nyaha4783.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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