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길) 서울숲2길 아틀리에 골목, 환승연애4가 다녀간 흰 벽돌집 온류
두 번이나 예약에 실패했다는 사람과, 방송에서 본 자리 그대로였다는 사람이 같은 계단을 오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2
- 골목
- 서울숲길

서울숲2길 14-8 2층, 아틀리에길이라 불리는 골목 안쪽에 온류가 있습니다.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뚝섬역 8번 출구에서는 8~10분 거리입니다. 건물 1층은 예전부터 공사 중이었다는 기록도 있고, 터키식 카페가 들어서 있다는 기록도 있어서 시기에 따라 1층 구성이 바뀐 듯합니다. 온류는 바깥으로 빼낸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전용 주차 공간은 없어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나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흰 벽돌 건물 2층 외벽에 초록색 한글 폰트로 '온류'라는 입체 간판이 걸려 있고, 그 아래 'CONTEMPORARY KOREAN CUISINE'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골목을 걷다 보면 이 간판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는 기록이 여럿입니다. 아기자기한 서울숲2길 골목 분위기와 어우러져, 외관만 보고 발걸음이 닿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방송에서 본 그 자리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4의 두 출연자가 데이트 장소로 다녀간 뒤로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는 기록이 여럿입니다. 한 블로거는 방송을 보고 꼭 가야겠다고 저장해 뒀다가 두 번이나 예약 없이 갔다가 실패하고, 세 번째에야 제대로 예약하고 다녀왔다고 적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는 방송에서 봤던 좌석에 그대로 앉지는 못했지만, 가게 안쪽 세미 룸 느낌의 구석진 테이블로 안내받아 조용히 즐길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이고,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지만 기념일이나 생일에는 케이크를 가져가 사진만 찍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세심한 규칙도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좌석의 표정도 달라집니다. 겨울에 방문한 사람은 테라스에 트리 장식이 있었다고 적었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테라스에서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내부는 'ㄱ'자를 뒤집은 모양으로, 짧은 쪽에는 동그란 2인 테이블 두 개가, 메인 공간에는 사각형 테이블과 삼각형 우드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 쾌적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메뉴마다 겹치는 평가가 있습니다. 돌문어와 대파퓨레 들기름 파스타(23,500원)는 거의 모든 기록에 등장하는 시그니처이고, 전복 게우 리소토(23,000원)는 전복내장소스에 찰보리 식감이 더해져 전복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궁중 신선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숏파스타 해물신선로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독특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다만 1인당 2만 원대 메뉴가 기본이라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1년 사이 가격이 메뉴당 2천 원 정도씩 오른 것 같다고 적은 재방문자의 기록도 있습니다.
온류 성수
퓨전 한식 다이닝서울숲2길 아틀리에길 골목 2층에 있는 퓨전 한식 다이닝입니다. 환승연애4 촬영지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고, 돌문어 파스타와 한우육회 오차즈케가 대표 메뉴입니다.
확실한 무드가 필요한 성수 서울숲 데이트 코스나 사진과 대화가 중요한 청첩장 여자 모임에 최적화된 감성 다이닝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4-8 2층
- 영업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월요일 정기휴무(비정기 휴무 있음)
- 가격
- 돌문어와 대파퓨레 들기름 파스타 23,500원, 전복 게우 리소토 23,000원, 1++한우육회와 오차즈케 26,000원
- 비고
- 주차 불가(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 이용) / 예약 사실상 필수(캐치테이블) / 1인 1메뉴 주문 필수 / 외부 음식 반입 불가(기념일 케이크는 촬영만 허용) / 매장 이용 시간 제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