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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길) 이전한 새 매장에서도 원격 웨이팅을 걸어 둔 사람이 먼저 앉는 화덕피자집, 다로베

평일 밤 예약으로 앉은 사람도, 일요일 낮 원격 줄에서 열세 번째였던 사람도 같은 화덕 앞으로 갔습니다. 새 건물로 옮긴 다로베를 다녀간 열 사람의 기록을 겹쳐 봅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4.30
골목
서울숲길
이전한 새 매장에서도 원격 웨이팅을 걸어 둔 사람이 먼저 앉는 화덕피자집, 다로베

다로베를 다녀온 후기에는 거의 빠짐없이 같은 당부가 나옵니다. 가게가 이전했으니 지도를 꼭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한동안 못 가는 사이에 매장이 옮겨졌더라며 놀란 방문자가 있었고, 예전 매장에서 100m쯤 떨어진 자리로 이사했다는 걸 알고도 벌써 4번째 방문인데 지도를 다시 열었다는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옛 자리를 기억하는 사람일수록 발걸음이 먼저 예전 골목으로 향하는 모양입니다. 처음 찾으시는 분이라면 그럴 걱정이 없으니, 새 주소만 정확히 저장해 두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는 기록이 많습니다. 뚝섬역에서 걸어서 5분쯤이라고 한 방문자도, 뚝섬역이나 서울숲역에서 걸어갈 만하다고 한 방문자도 있습니다. 차로 가신다면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이 후기마다 등장하는데 유료이고, 예전 자리보다는 살짝 멀어졌어도 걸어서 2분쯤이라 무방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KD타워 유료주차장이라는 안내도 있었고, 한 방문자는 공영주차장이 아주 커서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며 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쭉 걸어 골목을 지나면 된다고 길까지 일러 주었습니다. 지하철로 가시든 차로 가시든, 도착하기 전에 아래에서 이야기하는 예약 앱부터 열어 두시길 권합니다.

다로베 간판과 벽화가 걸린 홀
양식은 내 돈으로 잘 사 먹지 않는다는 방문자가 지인 덕분에 평일 밤 예약으로 찾은 곳입니다. 유리창 안쪽에 조리 도구가 걸린 매장 앞 모습과,양식은 내 돈으로 잘 사 먹지 않는다는 방문자가 지인 덕분에 평일 밤 예약으로 찾은 곳입니다. 유리창 안쪽에 조리 도구가 걸린 매장 앞 모습과,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 2026.08 / 사진 seonziphaejangguk · https://blog.naver.com/seonziphaejangguk/224391649683 양식은 내 돈으로 잘 사 먹지 않는다는 방문자가 지인 덕분에 평일 밤 예약으로 찾은 곳입니다. 유리창 안쪽에 조리 도구가 걸린 매장 앞 모습과, 벽 한 면을 채운 커다란 그림 아래로 긴 벤치 좌석이 놓인 홀이 함께 담겼습니다. 전체적으로 깔꼼하다는 첫인상 그대로, 그는 화덕 피자가 담백해서 진짜 괜찮았고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새 매장의 첫인상은 넓고 쾌적하다는 쪽으로 모입니다. 이전하면서 확실히 넓어졌고 테이블도 깔끔해졌다는 방문자가 있었고, 매장이 조금 커졌다는 방문자도, 새로 옮겨서 너무 깔끔하다는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우드와 베이지 톤으로 맞춘 공간을 세련된 캐주얼 다이닝 같다고 한 사람,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라고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픈형 주방이라 딱 봐도 깨끗한 느낌이 좋았고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적당한 소음이 어울렸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인 나무 피자 받침을 보고 역시 화덕피자 집이라고 적은 방문자도 있습니다. 크기에 대해서는 엄청 넓다는 후기와 매장이 큰 편이 아니라는 후기가 함께 있는데, 이전 전후에 다녀온 기록이 섞여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무 바닥의 통로와 창가 테이블
예전 매장에 다녀온 뒤 오랜만에, 이전한 새 공간에는 처음 왔다는 방문자입니다. 나무 바닥이 길게 이어진 통로 끝으로 조리 공간이 보이고,예전 매장에 다녀온 뒤 오랜만에, 이전한 새 공간에는 처음 왔다는 방문자입니다. 나무 바닥이 길게 이어진 통로 끝으로 조리 공간이 보이고,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 2026.09 / 사진 khappy94 · https://blog.naver.com/khappy94/224398869097 예전 매장에 다녀온 뒤 오랜만에, 이전한 새 공간에는 처음 왔다는 방문자입니다. 나무 바닥이 길게 이어진 통로 끝으로 조리 공간이 보이고, 창가 쪽 테이블에는 나무 피자 받침이 놓여 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에 테이블 간격이 넓어 좋았다는 그의 말이 사진 속 넉넉한 통로에서 그대로 읽힙니다.

다로베 앞에서는 손님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예약 앱으로 미리 자리를 잡은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입니다. 평일 밤 예약으로 간 방문자는 시간이 남아 30분 일찍 도착했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예약한 시간에 오라는 안내를 받았고, 배고픔을 참으며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습니다. 평일 저녁 7시쯤 넘어 도착한 또 다른 방문자는 주차장에서 확인했을 때만 해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떴는데 그 사이에 줄이 생겨 30분 넘게 기다렸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원격 웨이팅을 걸어 1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가 40분쯤 뒤에 들어갔다는 기록도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고 평일에만 예약이 열린다는 안내가 후기 여럿에 반복되니, 주말에 가신다면 지하철에서 내리기 전에 원격 웨이팅부터 걸어 두세요.

대기 접수 태블릿과 넓은 테이블
이전 뒤에만 벌써 네 번째 방문이라는 방문자는 집에서 나오기 전에 원격 웨이팅부터 걸어 두었습니다. 첫 사진은 대기 접수 태블릿이고,이전 뒤에만 벌써 네 번째 방문이라는 방문자는 집에서 나오기 전에 원격 웨이팅부터 걸어 두었습니다. 첫 사진은 대기 접수 태블릿이고,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 2026.08 / 사진 bybin · https://blog.naver.com/bybin/224385048616 이전 뒤에만 벌써 네 번째 방문이라는 방문자는 집에서 나오기 전에 원격 웨이팅부터 걸어 두었습니다. 첫 사진은 대기 접수 태블릿이고, 두 번째는 대리석 상판 테이블 위에 나무 피자 받침이 올라간 자리입니다. 이사하고 나서 확실히 넓어지고 쾌적해졌다는 그의 말처럼 좌석 사이가 여유로워 보입니다.

화덕 앞의 주문은 대체로 두 장으로 모입니다. 마르게리따와, 이 집 이름을 그대로 붙인 다로베 피자입니다. 다로베 피자는 모짜렐라와 프로슈토 꼬토 햄, 프로볼로네, 바질, 계란, 트러플 오일이 올라가는 시그니처로 소개되었고, 치즈와 햄이 많아 풍미가 진하다는 말과 가운데의 노른자가 도우 중앙까지 촉촉하게 만든다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어떤 방문자는 직관적이지 않고 어려운 피자라며 탄산음료가 꼭 필요하다고 했고, 와인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르게리따는 진하고 상큼한 토마토 소스에 넉넉한 치즈가 기대하는 화덕피자의 맛을 채워 주고 짜지 않다는 평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1년에 걸쳐 들여온 전통 화덕이 도우의 불향을 만든다고 소개한 후기와, 2018 카푸토컵 1위 이력을 앞세운 후기도 있었습니다. 부라타 치즈를 추가하라는 후기가 많다는 말도 있으니, 다로베 피자를 고르신다면 추가 주문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

노른자가 올라간 다로베 피자
일요일 오전부터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방문자의 사진입니다. 햄과 바질 위에 노른자가 놓인 피자가 파스타 접시와 함께 상에 오른 모습,일요일 오전부터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방문자의 사진입니다. 햄과 바질 위에 노른자가 놓인 피자가 파스타 접시와 함께 상에 오른 모습,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 2026.07 / 사진 minigun86 · https://blog.naver.com/minigun86/224357351900 일요일 오전부터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방문자의 사진입니다. 햄과 바질 위에 노른자가 놓인 피자가 파스타 접시와 함께 상에 오른 모습, 그리고 어두운 나무 테이블 위에서 찍은 같은 종류의 피자가 나란히 담겼습니다. 도우의 쫄깃함과 불향이 인상적이었고 재료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다는 게 그의 평입니다.

짜다는 사람, 담백하다는 사람

맛에 대한 평은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결이 다릅니다. 재료 맛을 살리는 스타일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깊고 담백하다고 한 방문자, 화덕 피자가 담백해서 진짜 괜찮았고 다른 메뉴도 일반 양식집보다 한 수 위였다고 한 방문자가 있는 반면,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조금 짰다고 적은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그 방문자는 샐러드가 신선해서 베스트라고 꼽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방문자는 아이 식기가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가 피자를 두 조각이나 비웠다고 했으며, 남은 피자는 포장해 왔다고 합니다. 볼로네제 파스타의 면이 덜 익은 듯한 식감이라 재미있다는 사람도, 저런 면은 처음 본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짠맛이 걱정되신다면 샐러드를 먼저 시켜 입맛을 살펴보세요.

신선한 샐러드
일요일 오후 두 시에 찾았을 때는 기다리는 줄이 없었다는 방문자입니다. 내부가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고 적었고, 이 로메인 샐러드 접시를 두고 샐러드가 베스트라고 꼽았습니다.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 2026.09 / 사진 yodong_mukbang · https://blog.naver.com/yodong_mukbang/224404085611 일요일 오후 두 시에 찾았을 때는 기다리는 줄이 없었다는 방문자입니다. 내부가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고 적었고, 이 로메인 샐러드 접시를 두고 샐러드가 베스트라고 꼽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조금 짰다는 솔직한 평도 함께 남겼습니다.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풍경도 자주 보였습니다. 글라스 와인이 있고 아페롤도 판다는 기록이 있고, 콜키지도 유료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와인을 한 잔씩 하고 있더라고 적은 방문자는 자신은 콜라를 시켰다고 했습니다. 스페인 맥주를 피자와 짝지은 후기도 있었는데, 허브와 시트러스 향이 피자의 기름기를 잡아 준다는 평이었습니다. 요청하면 올리브 오일을 내 주고, 덜어 먹을 앞접시와 집게도 챙겨 준다는 서비스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술을 못 하셔도 탄산음료 하나면 피자 한 판이 충분히 어울리니 편하게 들르셔도 됩니다.

영업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고 월요일은 쉬며, 오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후기가 여럿입니다. 다만 주말 브레이크타임은 후기마다 표기가 조금씩 달라서, 출발하시기 전에 네이버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새로 옮긴 자리에서도 다로베 앞의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합니다. 화덕에서 피자가 금방 노릇하게 구워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괜히 더 기대되었다는 방문자의 말처럼, 기다림의 끝에는 나무 받침 위에 놓인 피자 한 판이 있습니다.

다로베

이탈리안 화덕피자

예전 매장에서 조금 떨어진 새 건물로 이전한 화덕피자 전문점입니다. 우드와 베이지 톤의 홀에 오픈형 주방이 있고, 테이블마다 나무 피자 받침이 놓여 있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 1층
영업
화~일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은 후기에 따라 표기가 다름) / 월요일 휴무
가격
후기에 적힌 금액은 다로베 피자 26,000, 포르치니 파스타 27,000 (단위 원). 메뉴별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비고
캐치테이블 예약은 평일만 가능, 주말은 원격 웨이팅 / 주차 불가, 인근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유료) 이용 / 콜키지 유료 가능
네이버 블로그 기록 10건 (2026.07.25 - 09.08)
이 글은 2026년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10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032_aizicima, yodong_mukbang, minigun86, an2ooo, ntsjh, noname0722, seonziphaejangguk, yusu6531, khappy94, bybin.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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