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길) 정우성부터 쯔양까지, 다녀간 이들의 사인이 붙은 컨테이너 카페가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
폐컨테이너를 재사용해 만든 이 복합문화공간에서, 누군가는 소품샵을 훑고 누군가는 조용한 저녁에 수박 슬러시 한 잔을 마셨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9.07
- 골목
- 서울숲길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63, 서울숲 2번 출입구 앞에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나 2호선 뚝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올 수 있고, 운영일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라고 안내한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주차는 서울숲 주차장을 이용하면 5분당 200원(대형차는 400원)이라고 합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ESG 플랫폼이라 불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매년 100만 명이 찾는 핫플로 알려져 있고, 폐컨테이너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한 덕분에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도 소개된다고 적은 방문자도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감성을 품은 곳이라 서울숲 데이트 코스로, 또 성수동 소품샵 투어 코스로 추천한다고 적은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컨테이너 사이 골목을 걷다 보면 옷과 소품을 파는 가게, 반려동물 용품점, 전시 공간까지 저마다 다른 얼굴을 한 컨테이너들이 이어집니다.


1층에는 '카페 서울숲'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인상적이라고 적은 방문자가 있었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화분과 도서가 곳곳에 놓여 있다고도 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서명이 빼곡히 붙어 있는데, 배우 정우성·이정재·박성호·정경호·유승인, 방송인 홍석천, 유튜버 쯔양, 현재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성동구청장까지 이름을 올렸다고 한 방문자는 인물들이 엄청나다고 적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 근처까지 갔다가 힘들어서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는 방문자는, 카운터에 붙은 안내문을 보고서야 이곳이 성동구 어르신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는 카페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적었습니다.


컨테이너마다 다른 얼굴
카페 옆 야외 공간에는 초록색 하트 모양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자리로 소개된 이 조형물 옆에는 반려동물 용품을 파는 컨테이너, 옷이 태어나는 공간이라 적힌 아동복 편집숍 컨테이너까지 색깔도 용도도 저마다 다른 상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디뮤지엄 바로 옆에 있는 이곳에서는 전시도 열립니다. 한 방문자는 2026년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렸던 '2026 서울숲국제아트페스타'를 소개했는데, 서울시 민간 축제 지원 공모 사업으로 국내외 작가의 작품과 시민참여 드로잉 퍼포먼스, 어린이 미술체험이 함께 열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끝났지만 다른 전시로 또 만날 수 있지 않겠냐고 그는 적었습니다.


누군가는 아이 옷을 고르러, 누군가는 수박 주스 한 잔을 마시러, 누군가는 그림을 보러 이곳을 찾습니다. 컨테이너 사이를 걷다 보면, 이 많은 얼굴을 한 상자들이 결국 같은 서울숲 자락에 서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복합문화공간 (컨테이너 상가·카페·전시)폐컨테이너를 재사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카페와 소품샵, 반려동물 용품점, 전시 공간이 알록달록한 컨테이너마다 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100만 명이 찾는 핫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63
- 영업
- 매일 10:00 - 22:00 (입점 매장·전시별로 다름)
- 가격
- 입장료 무료
- 비고
- 주차 서울숲 주차장 5분당 200원 (대형차 400원) /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호선 뚝섬역 이용 / 문의 02-725-5526 / 카페·소품샵·반려동물용품점·전시 공간이 컨테이너마다 따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