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라길) 돌담과 남산이 한 번에 걸리는 창가, 낮에는 카페였다가 저녁에는 와인바가 됩니다
외관은 힙한데 안은 빈티지하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분위기는 좋은데 맛은 그저 그랬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두 기록 모두 같은 가게를 두고 쓴 글입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0
- 골목
- 서순라길

도시바 서순라길점은 서순라길 돌담을 마주 보는 자리에 있다고 적힌 가게입니다.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470미터쯤이라고 적은 사람이 있고, 야장의 계절에는 서순라길을 걷다가 이 돌담뷰 좌석부터 눈에 들어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외관은 힙한 무드가 뿜뿜한데 내부는 또 빈티지한 무드라 더 매력 있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곳곳에 붙은 빈티지 소품과 스티커, 포스터가 센스 있게 자리 잡고 있어서 어디를 봐도 사진이 찍고 싶어지는 곳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지만, 노키즈존이라는 점은 미리 알아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낮에는 카페처럼, 저녁에는 와인과 칵테일을 즐기는 감성 바로 운영된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있고, 돌담뷰를 바로 즐길 수 있는 창가 자리와 야외 테이블까지 있어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돌담뷰와 남산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적었고, 안으로 들어가면 노란 조명이 아늑하게 몇 자리를 비추고 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음악 선곡이 좋아서 귀가 호강했다는 말이 두 사람의 기록에서 똑같이 나옵니다. 다만 야외 자리에 앉았던 한 사람은 모기가 너무 많아서 야장이고 뭐고 안으로 들어갈지 몇 번이나 고민했다고 적었으니, 여름밤에 바깥 자리를 노리신다면 모기 기피제를 챙기시는 편을 권합니다.


무엇을 시켰는지
와인바답게 화이트와인과 글라스 와인부터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 병을 시키기엔 많아서 글라스로 두세 잔 나눠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바틀로 시켜도 될 뻔했다는 말이 뒤따라 붙어 있습니다. 하이볼 메뉴도 있어서 도시바 하이볼과 살구 하이볼을 함께 주문했다는 기록이 있고, 안주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안키모 파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간단한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적은 사람도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한잔하러 들르는 코스로도 어울립니다. 다만 맛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립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고 솔직하게 적은 사람이 있는 반면, 계속 중독되는 맛이라고 적은 사람도 있어서, 분위기를 먼저 보고 음식은 가볍게 기대하시는 편이 무난해 보입니다.


웨이팅은 날마다 다릅니다.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 15분 정도 기다렸다는 기록이 있고, 같은 사람이 평일에는 웨이팅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생각보다 자리가 금방금방 빠진다고 적은 사람도 있어서, 대기가 걸리더라도 오래 걸리지는 않는 편으로 보입니다. 웨이팅은 종이에 이름을 적는 방식이라고 적혀 있으니, 들어가서 자리가 없으면 입구의 대기 용지부터 찾으시면 됩니다. 요즘은 서순라길 매장마다 야장 자리가 늘어서 예전보다는 예약 없이 가도 될 만하다고 적은 기록도 있지만, 돌담뷰 좌석을 꼭 원한다면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근처 퍼블릭도원과 묶어 일요일 낮에 서순라길 나들이 코스로 다녀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같은 골목 안에서 식사와 한잔을 나눠 즐기기 좋은 동선이라는 뜻입니다. 추석 연휴에는 휴무였다는 기록이 있으니 명절 전후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영업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주차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도시바 서순라길점
와인바서순라길 돌담을 마주한 와인바입니다. 낮에는 카페처럼, 저녁에는 와인과 칵테일, 하이볼을 파는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외관은 힙한 무드가 뿜뿜한데 내부는 또 빈티지한 무드라 더욱 매력 있던 곳이었어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37
- 영업
- 매일 12:00 - 23:00
- 가격
- 메뉴별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 비고
- 주차 불가 / 노키즈존 / 반려동물 동반 가능, 포장 가능 /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 전화 0507-1345-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