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라길) 바닥이 안 보이는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새벽 한 시까지 여는 뷰카페
스위스에서 수입했다고 사장님이 자랑했다는 엘리베이터는 여자 넷이 겨우 탈 만큼 작고 얇습니다. 무서워서 계단으로 올라간 사람도 있습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0
- 골목
- 서순라길

카페 뷰는 서순라길 안쪽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종로3가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200미터 남짓이지만 골목골목 왔다 갔다 하며 찾았다는 사람이 있을 만큼, 길눈이 어두우면 조금 헤맬 수 있습니다. 외관만 보고 여기가 맞나 싶어 다른 곳으로 갈까 잠시 고민했다는 기록도 있지만, 외관만 보고 판단하지는 말자며 올라가 보기로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투명한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세련됐지만 너무 얇아 보여서 선뜻 타기 무서웠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휠체어나 어르신을 위한 승강기처럼 한두 사람만 들어갈 정도로 비좁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바닥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위아래로 움직이고 천장까지 훤히 보인다고 적은 사람이 있어서, 타 본 사람마다 신기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안내하며 스위스산이라고 자랑했다는 기록도 있고, 여자는 네 명까지 탈 수 있다고 들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행 중 두 명은 불안하다며 계단으로 올라갔다는 기록이 있으니, 좁은 공간이 불편하다면 계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계단으로 4층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고가로 보이는 작품들이 걸려 있어서, 걸어 올라가는 것도 나름의 구경거리가 됩니다.


자리와 전망
창가에 앉으면 종묘 뷰가 보기 좋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윗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전망이 더 좋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내부는 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라고 적혀 있고, 여덟 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단체 모임 장소로 방문했다는 기록도 있어서 소규모 모임부터 단체 모임까지 두루 소화하는 듯합니다. 밤까지 운영하는 카페답게 음료 구성도 다양해서 커피뿐 아니라 와인과 하이볼, 칵테일도 함께 판다고 적혀 있습니다. 카페모카를 주문했는데 달달해서 맛있었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기다려서 자리를 잡았다는 기록이 있으니, 붐비는 시간을 피하고 싶다면 평일을 노려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덟 명이 모이는 단체 예약을 했던 사람은 개인 번호로 직접 확인 전화까지 올 정도로 친절했다고 적었고, 저녁 시간대 루프탑 분위기도 좋았다며 시간대마다 분위기가 꽤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업시간은 꽤 긴 편입니다.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라스트오더는 밤 11시라고 적은 기록이 있어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2차로 가볍게 들르기에도, 늦게까지 이야기 나눌 자리를 찾을 때도 선택지가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찾아갔다는 기록도 있으니, 서순라길에서 저녁을 먹은 뒤 자연스럽게 이어 가는 코스로도 잘 어울립니다. 밤 늦게 방문했을 때 손님이 없어 으스스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시간대에 따라 매장 분위기가 꽤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도 참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카페 뷰
루프탑 카페 & 바서순라길 건물 4층의 루프탑 카페 겸 바입니다. 종묘 뷰가 보이는 창가 자리와 루프탑이 있고, 밤에는 와인과 하이볼, 칵테일도 함께 냅니다.
가보시면 알아요 진짜 신기함, 천장도 훤히 보이고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27-5 4층
- 영업
- 매일 11:00 - 익일 01:00 (라스트오더 23:00)
- 가격
- 음료·주류 가격은 매장에서 확인
- 비고
- 건물 안쪽 투명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 이용 / 루프탑 좌석 있음 / 종로3가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