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빨랫줄 걸린 마당, 골덴
낡은 자전거와 나무 평상, 알록달록한 옷가지가 걸린 마당을 통창 너머로 바라봅니다. 시골 외갓집 같다고 적은 사람이 많은, 익선동의 조용한 샌드위치 카페.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1
- 골목
- 익선동

삼일대로30길, 익선동 골목 조금은 한적한 자리에 골덴이 있습니다. 노란 입간판에는 'Coffee & Sandwich, Breakfast Welcome, Opens at 8 AM'이라 적혀 있고, 나무 문에는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를 그린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옥 건물에 통창으로 되어 있어 예뻐 보여서 계획 없이 들어가 봤다는 사람도 있었고, 아직은 덜 알려져서 적당히 사람이 있어 여유가 있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통유리창 너머로는 빈티지한 마당 풍경이 펼쳐집니다. 낡은 자전거와 나무 평상, 빨랫줄에 걸린 알록달록한 옷가지 장식들이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져서 시골 외갓집이나 유럽 시골 마을에 온 듯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밖을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감상도 반복됐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짙은 녹색 벨벳 소파가 놓인 자리가 있고, 그 위로 'GOLDEN'이라 적힌 큼직한 태피스트리가 걸려 있습니다. 정면에서 이 공간을 바라보고 앉는 자리도 있는데, 위에서 내리쬐는 햇살이 눈부셔서 조금 떨어져 앉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색감이 멋진 소파 자리와, 창가로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가 따로 있어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샌드위치가 줄지어 선 진열대
진열대에는 불고기 번 샌드위치, 에그롤 샌드위치, 명란 마요 샌드위치부터 명란 바게트, 포카치아 샌드위치까지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값은 오천 원대에서 구천 원대 사이로, 비주얼부터 알차고 맛있어 보인다고 적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불고기 번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라 출출할 때 가볍게 먹기 좋은데, 야채는 적은 대신 빵에 녹아든 치즈 맛이 예상외로 좋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침 여덟 시부터 문을 열어서, 익선동에서 드물게 이른 아침 브런치를 챙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자주 언급됩니다. 머쉬룸 스프와 단호박 스프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묶은 테이크아웃 세트도 따로 있습니다. 백 퍼센트 착즙 오렌지주스도 있는데, 진열대에 놓인 오렌지와 세몰라 밀가루를 보고 빵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리뷰를 남기면 쿠키나 랜덤 베이커리를 하나 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는데, 쿠키가 품절돼 대신 어떤 빵을 받을지 기대하며 골랐다는 소소한 기록도 있었습니다.


조용한 한옥 분위기에 레트로한 빈티지 감성이 묘하게 섞여 있어서 공간 전체가 감각적이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빨랫줄에 걸린 옷가지처럼, 이 집의 매력도 애써 꾸미지 않은 자리에서 배어 나옵니다.
골덴
브런치·샌드위치 카페익선동 조금은 한적한 골목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빨랫줄과 자전거로 꾸민 마당을 통창 너머로 바라보며 샌드위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루와 자전거, 빨랫줄에 걸린 알록달록한 옷가지 장식들이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져서 시골 외갓집이나 유럽 시골 마을에 온 듯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34-5 1층
- 영업
- 평일 08:00-18:00 / 주말 08:00-20:00
- 가격
- 불고기 번 샌드위치 5,500원 / 에그롤 샌드위치 5,300원 / 명란 마요 샌드위치 5,900원 / 명란 바게트 8,800원 / 아메리카노 4,800원 / 커피+샌드위치 세트 9,900~11,500원
- 비고
-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 안,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