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와 함께하는 오후
연희에스프레소바. 사러가 마트 근처에 자리한 이곳은 과일 디저트와 커피로 유명하다. 무화과가 제철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09.08
- 골목
- 연희동

사러가 마트 근처, 연희로11가길 39번지에 자리한 연희에스프레소바는 오전 12시에 문을 연다. 첫 손님들은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온다. 오후 12시 30분이 지나면서 매장이 반정도 찬다고 한다. 건물 1층에 있지만, 매장은 생각보다 넓다. 테이블도 많고 쾌적한 공간이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과일 디저트 때문이다. 특히 무화과가 제철이 되면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난다. 무화과 피스타치오 다쿠아즈는 다쿠아즈, 무화과, 피스타치오 크림, 샹티, 피스타치오 토핑으로 들어간다. 다쿠아즈는 묵직하지 않고 쫀득하다.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생각보다 가볍고 무화과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무화과의 맛이 특별하다
무화과는 달다. 얼마전에 먹은 무화과는 맹물에 가까워서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곳의 무화과는 달고 부드럽게 잘 익어 있다고 한다. 한 입 한 입 씹을 때마다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디저트로 먹는 무화과는 그래서 소중하다.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지 않고, 무화과 제철이 되면 계속 생각난다는 손님들도 있다. 무화과 영암무화과와 홍무화과도 판매되고 있다.
디저트 하나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이곳에서는 과일과일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가격은 10,000원이 넘지만, 생각보다 두툼해서 납득 가능하다고 한다. 보냉백 추가는 1,000원이다. 추가하지 않아도 나서기 전에 시간을 말하면 보냉제 하나 정도는 넣어준다고 한다. 식빵에 크림과 과일을 넣는 방식의 음식. 크림이나 빵은 무난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라는 평가다.

방문 정보
오전 12시에 문을 열고, 평일에 오전 12시 30분부터 매장이 차기 시작한다. 연희동은 홍대나 연남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동네다. 매장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편하게 앉아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식빵에 크림과 과일을 올리는 방식의 음식은 언뜻 단순해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 처음 이것을 생각해낸 그 순간은 참 기발했을 것이다. 크림의 풍미, 빵의 식감, 과일의 신선함이 모두 어울려야 좋은 과일 샌드위치가 된다. 이곳의 과일 샌드위치는 그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름 철의 망고와 샤인은 색감만 봐도 아름답다.
연희에스프레소바는 무화과 제철이 되면 이곳의 정체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디저트와 커피가 만나는 오후의 시간. 사러가 마트를 다녀온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향하는 이유도 그것이다. 무화과가 제철이 될 때 찾아가면, 가장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보냉백을 추가하지 않아도 가져갈 때 시간을 말하면 보냉제를 넣어준다는 세심함도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다.
연희에스프레소바
카페사러가 마트 근처에 자리한 과일 디저트 카페. 특히 무화과 디저트로 유명하다. 과일과일 샌드위치도 판매하며, 생각보다 두툼하고 맛있다.
무화과가 단맛가 미쳤다. 달고 부드럽게 잘 익은 무화과를 디저트로 먹으니 진짜 한입 한입이 너무 소중했다.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9 1층
- 영업
- 12:00- (평일에는 12:30부터 매장 차기 시작)
- 가격
- 과일과일 샌드위치 10,000원 이상 / 보냉백 추가 1,000원
- 비고
- 넓은 실내 공간 / 무화과 디저트 특화 / 테이블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