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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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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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길) 능동미나리 성수지점, 미나리가 산더미인 집

누군가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가 줄 없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주말 저녁 10분을 기다렸다. 초록 간판과 기와지붕 아래, 미나리 하나로 2년 연속 미쉐린에 오른 집의 풍경이다.

글
alleymag.
발행
2026.10.11
골목
연무장길
능동미나리 성수지점, 미나리가 산더미인 집

연무장길 42번지, 능동미나리 성수지점은 초록 간판에 기와지붕을 얹어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4~5분, 오래된 노포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입구 쪽 미쉐린 스티커를 보고서야 이 집이 2025년과 2026년 연속으로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올랐다는 걸 알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같은 사거리에 다른 웨이팅 맛집들이 나란히 있어, 성수에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늘 궁금했다는 사람도, 서울 여행 마지막 끼니로 미리 찾아뒀다는 사람도 결국 이 집 앞에서 발을 멈췄습니다.

웨이팅은 가는 시간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거나 평일 오전에 혼자 들렀던 사람들은 줄 없이 바로 들어갔고, 일요일 점심에도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반대로 점심시간이나 주말 저녁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그래도 1층과 2층을 합쳐 자리가 많고 식사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 10~15분 정도면 빠진다는 게 여러 사람의 공통된 경험입니다. 주말 저녁에 들렀던 사람은 10분에서 15분쯤 기다렸다고 구체적으로 적어 두기도 했습니다.

84jadu가 남긴 사진입니다. 입구 벽면이 '능동미나리' 앞으로 쓴 연예인 사인들로 빼곡하고,84jadu가 남긴 사진입니다. 입구 벽면이 '능동미나리' 앞으로 쓴 연예인 사인들로 빼곡하고,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2 · 2026.10 / 사진 84jadu · https://blog.naver.com/84jadu/224428810051 84jadu가 남긴 사진입니다. 입구 벽면이 '능동미나리' 앞으로 쓴 연예인 사인들로 빼곡하고, 안쪽 주방 쪽 공간은 오래된 식당 특유의 파란 타일과 나무 천장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 얼굴은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흐려졌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벽면 가득한 연예인 사인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곳이라는 걸 그 자리에서 실감하며 먹기도 전부터 기대감이 올라갔다고 적은 사람이 있고, 사진으로 보면 좁고 시끌벅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조용했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2층에 자리를 배정받은 사람은 깔끔한 할머니 식당 같은 느낌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혼밥하는 사람도, 친구나 연인끼리 온 사람도 섞여 있어 자리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미나리 곰탕과 육회비빔밥

대표 메뉴는 능동미나리곰탕과 능동육회비빔밥, 둘 다 15,000원입니다. 곰탕은 맑은 국물 위에 싱싱한 초록빛 미나리가 수북하게 올라가 일반적인 곰탕과는 확실히 다른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비빔밥에도 미나리가 산더미처럼 올라가는데, 미나리 향을 해치지 않으려고 고추장 대신 간장 베이스 양념을 쓴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곰탕과 비빔밥 말고도 육전, 육회, 수육, 전골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적은 사람도 있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미나리무침과 오징어젓갈이 함께 나오고, 깍두기는 항아리에서 원하는 만큼 덜어 먹는 방식입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따로 판매한다는 것까지 알아챈 사람도 있습니다.

nanaground가 세 명이서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기본 찬으로 나온 미나리 무침은 고추장 대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참깨가 뿌려져 있고,nanaground가 세 명이서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기본 찬으로 나온 미나리 무침은 고추장 대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참깨가 뿌려져 있고,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2 · 2026.09 / 사진 nanaground · https://blog.naver.com/nanaground/224410197671 nanaground가 세 명이서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기본 찬으로 나온 미나리 무침은 고추장 대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참깨가 뿌려져 있고, 오징어 젓갈도 따로 한 접시 나옵니다. 메뉴에 미나리가 빠지는 법이 없다는 걸 곁들이 반찬에서부터 보여줍니다.

모두가 매끄럽게 만족한 건 아닙니다. 육회비빔밥을 비볐을 때 밥이 살짝 찬밥 느낌이라 잘 섞이지 않았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도 간은 딱 맞고 싱겁지 않았다고 덧붙였고, 함께 나온 소고기무국이 진하고 뜨거워서 아이와 함께 온 사람에게도 괜찮겠다고 썼습니다. 세 명이 함께 간 사람은 미나리 수육전골과 육회비빔밥을 같이 시켜 나눠 먹었는데, 저녁에는 술도 곁들이는 자리라 점심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짐작했습니다.

언제 가도 문을 여는 집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열어 명절에 갈 곳을 찾던 사람이 혼밥하러 들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평일은 9시 30분부터,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자정까지 쉬지 않고 운영해서, 이른 아침이든 늦은 저녁이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집입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una_universe가 주말 데이트로 들렀을 때 찍은 외관입니다. 초록 간판 위로 기와지붕이 얹혀 있고, 그 옆에 2025·2026 미쉐린 스티커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una_universe가 주말 데이트로 들렀을 때 찍은 외관입니다. 초록 간판 위로 기와지붕이 얹혀 있고, 그 옆에 2025·2026 미쉐린 스티커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2 · 2026.09 / 사진 una_universe · https://blog.naver.com/una_universe/224415489567 una_universe가 주말 데이트로 들렀을 때 찍은 외관입니다. 초록 간판 위로 기와지붕이 얹혀 있고, 그 옆에 2025·2026 미쉐린 스티커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이날도 웨이팅 줄이 꽤 길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지는 편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능동미나리 성수지점

한식·곰탕

연무장길 42번지, 초록 간판과 기와지붕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한식당입니다. 1층과 2층을 합쳐 좌석이 넉넉하고, 벽면 가득한 연예인 사인이 이곳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성수 갈 때마다 유독 웨이팅이 길어서 늘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2, 1·2층
영업
평일 09:30 - 24:00 / 주말·공휴일 09:00 - 24:00 (라스트오더 23:30)
가격
능동미나리곰탕 15,000원 / 능동육회비빔밥 15,000원
비고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4~5분 / 전용 주차장 없음(인근 공영주차장) /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2025·2026 선정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7건 (2026.09.13 - 10.07)
이 글은 2026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7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84jadu, narcissus0304, dkfkzov, nanaground, yeonsnote, una_universe, jjeong909.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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