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장길) 피아바 살로네 성수, 가구를 만지러 가는 쇼룸
누군가는 사진을 찍으러 왔고, 누군가는 이사를 앞두고 식탁 다리 개수를 세러 왔다. 1층과 4층, 두 층을 오가며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이 공간을 걸었다.
- 글
- alleymag.
- 발행
- 2026.10.11
- 골목
- 연무장길

연무장길 초입, 성수일로 52번지에 있는 피아바 살로네는 뚝섬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4~5분 거리입니다. 매장 앞에 차 두세 대를 세울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이 있어 자차로 와도 편하다고 적은 사람이 여럿입니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평일 낮에는 가게 쉬는 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따로 있습니다. 추석 같은 명절에는 연휴 내내 문을 닫기도 해서, 공지를 미리 확인하고 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장은 1층과 4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층에서는 세라믹웨어와 시계 컬렉션을, 4층에서는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볼 수 있는데,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같은 공간 안에서도 서로 다른 느낌으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화이트와 베이지, 우드톤을 중심으로 꾸며 가구 색이 더 또렷하게 눈에 들어온다고 짚은 사람도 있고, 자연광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라고 쓴 사람도 여럿입니다.


가구만 있는 건 아니다
1층에서 만나는 세라믹웨어와 시계는 이 브랜드가 가구만 다루는 곳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만 6천 명을 넘을 만큼 알려진 브랜드라고 소개한 사람도 있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링크를 글에 따로 남겨 둔 사람도 있어 공간을 보기 전에 브랜드부터 눈여겨본 듯한 인상을 줍니다.
피아바라는 이름은 이야기를 뜻합니다. 소품 하나, 가구 하나가 공간의 분위기와 설렘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화처럼 오래 기억되는 일상과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소개한 사람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인테리어 오브제부터 모던하고 감각적인 가구까지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기록도 있습니다.
사진 찍으러 온 사람과 식탁을 보러 온 사람
성수에 가면 카페나 팝업만 찾아다니게 된다며, 이번엔 다르게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을 한 공간에서 보고 싶어 들렀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파나 테이블처럼 집에 들였을 때 존재감이 큰 가구는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앉아보고 색과 질감을 확인하는 게 낫다고 적었습니다. 영상으로 공간을 담아 간 사람도 있을 만큼, 가만히 서서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이라는 평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반대로 이사를 앞두고 남편과 함께 가구와 소품을 발품 팔아 고르던 중 들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순한 소품샵이 아니라 감성적인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일반적인 성수동 소품샵과는 다르게 느껴졌다고 썼습니다. 쇼룸이 넓고 층마다 콘셉트가 달라 둘러보는 것 자체가 재밌었다고 덧붙였고, 인테리어 영감까지 얻어 간다고 적었습니다.
평일 오후에는 프라이빗 예약 상담도 가능하고, 예약 후 방문해 구매하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적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왔든 가구를 고르러 왔든, 두 층을 오가며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곳인 듯합니다.
피아바 살로네 성수
가구·라이프스타일 쇼룸연무장길 초입, 성수일로 52번지에 있는 가구·소품 쇼룸입니다. 1층은 세라믹웨어와 시계 컬렉션, 4층은 가구 컬렉션으로 나뉘어 있고,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에 자연광이 잘 듭니다.
쇼룸을 둘러보는 것 자체가 재밌었던 곳이에요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52, 1층·4층
- 영업
- 화~일 11:00 - 19:00 (12:00~13:00 휴게시간) / 월요일 정기휴무
- 비고
- 뚝섬역 5번 출구 도보 4~5분 / 매장 앞 무료 주차 2~3대 / 평일 오후 프라이빗 예약 상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