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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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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 자리가 아니라 메뉴를 예약하고 철판 위 양념에 콩나물을 비벼 먹다

오픈 시간에 전화가 몰리고 점심 주문이 일찍 닫히는 집. 평일 오후 5시에 전화해 저녁 자리를 잡은 사람도, 오픈런에 나선 사람도 같은 철판 앞에 앉았습니다.

글
alleymag.
발행
2026.07.13
골목
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 자리가 아니라 메뉴를 예약하고 철판 위 양념에 콩나물을 비벼 먹다

월순철판동태찜은 바깥에서 보면 아담한 집입니다. 15년 넘게 다닌 단골은 막상 들어가 보면 안쪽으로 이어지는 숨은 공간마다 테이블이 꽤 많다고 적었고, 다른 사람은 매장이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이 쾌적해서 모임 장소로 제격이라고 했습니다.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많은 사람이 와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부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먹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집을 두고 아담하다와 넓다가 함께 나오는 것은 바깥에서 본 인상과 안쪽에서 본 인상이 다르기 때문인 듯합니다. 서대문구 모범 음식점 좋은식단이라고 적어 둔 사람도 있고, 미디어에 여러 번 소개될 만큼 이미 유명한 집이라고 쓴 사람도 있으니, 작은 문 앞에서 돌아서지 마시고 안쪽까지 들어가 보세요.

이 집 이야기는 전화기에서 시작됩니다. 여러 글이 입을 모아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라고 하는데, 이 예약은 자리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메뉴를 미리 정해 두는 예약입니다. 전화로 시간과 인원수, 메뉴, 맵기 정도를 정하고, 매장에 도착했을 때 자리가 없으면 조금 기다릴 수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다고 합니다. 주문 후에 조리해서 내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쯤 걸린다는 글이 있고,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한다는 안내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반대로 미리 예약하고 간 탓인지 음식이 굉장히 빠르게 나왔다는 사람도 있으니, 시간이 빠듯한 날일수록 전화부터 걸어 두세요.

전화를 건 시간이 사람마다 달랐고 결과도 달랐습니다. 오픈 30분 전인 11시에 전화해서 11시 30분에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간 사람은, 텅 비어 있던 홀이 몇 분 지나지 않아 사람들로 가득 찼다고 적었습니다. 11시부터 오빠와 둘이 전화를 계속 걸어 당일 예약을 잡은 사람은 12시 15분쯤 도착했을 때 점심 주문이 이미 마감이었고, 예약 없이 걸어 들어갔다면 못 먹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문을 연 지 10분쯤 지나 전화를 건 사람은 오전 타임이 이미 마감이라 오후 6시로 예약했고, 평일 오후 5시쯤 전화한 사람은 그날 6시 30분 자리를 얻었습니다. 12시에 전화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는 사람도 있고, 오픈런을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첫 타임이 마감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전 타임이 닫혀도 오후 자리를 잡았다는 기록이 있으니, 첫 전화가 막히면 오후 시간을 물어보세요.

dream1672는 오픈 30분 전인 11시에 전화 예약을 하고 11시 30분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dream1672는 오픈 30분 전인 11시에 전화 예약을 하고 11시 30분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 2026.08 / 사진 dream1672 · https://blog.naver.com/dream1672/224388626756 dream1672는 오픈 30분 전인 11시에 전화 예약을 하고 11시 30분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 지금은 텅 비어 있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금세 사람들로 가득 찬다고 적었습니다.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많은 사람이 와도 답답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사진에는 손님이 들기 전의 빈 홀과, 열린 문 너머로 또 하나의 식사 공간이 이어지는 모습이 담겼고, 바깥에서 아담해 보이던 집의 안쪽이 얼마나 깊은지를 첫 손님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밑반찬이 빠르게 깔린다고 합니다. 이모님들이 착석하자마자 세팅해 주었다는 사람이 있고, 백김치와 동치미, 절임류, 그리고 커다란 대접에 담긴 미역국이 나왔다는 글이 여럿입니다. 미역국이 깊고 진해서 매운 찜을 먹기 전에 속을 달래 주기 좋았다는 사람이 있고, 매운맛을 중화시켜 줄 백김치와 동치미 국물을 반긴 사람도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해서 식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앞에 두고 있다면 미역국을 먼저 한 숟갈 뜨고 시작하세요.

메뉴는 동태찜을 비롯해 아구찜, 대구뽈찜, 쭈낙찜, 모듬해물찜, 순살찜이 있고 탕 메뉴도 있지만, 거의 다 철판찜을 시킨다고 합니다. 크기는 소, 중, 대가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하고, 15년 넘게 한결같이 동태찜만 주문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친구가 동태찜보다 뽈찜이 더 맛있다고 해서 뽈찜을 골랐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철판 아구찜을 먹은 사람은 탱글탱글 탄력 있는 생선살과 아삭한 콩나물, 매콤 칼칼한 양념이 어우러진다고 했고, 찌개처럼 재료가 양념에 적셔져 있지 않고 그 위에 양념을 얹은 형태라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 있어 좋았다고 적었습니다. 철판 뽈찜을 시킨 사람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철판 위에 특제 양념을 입은 뽈찜과 콩나물이 수북하게 올라오고, 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렸다고 했습니다. 생선이 두툼해서 맛이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알까지 푸짐한 동태찜이라고 제목에 쓴 사람도 있으니, 무엇을 고를지 모르겠다면 동태찜이나 뽈찜 중에 하나를 정하고 생선살과 콩나물을 양념에 잘 비벼서 드세요.

맵기는 이 집 글이 가장 자주 입을 모으는 대목입니다. 덜 맵게 시킨 사람은 덜 매운맛이 신라면 정도, 보통맛은 불닭 정도라고 가늠해 주었고, 순한맛으로 4인 뽈찜을 시킨 사람은 순한맛도 충분히 매워서 중간맛이나 매운맛을 먹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철판 아구찜을 먹은 사람은 대신 좀 많이 매운 편이라고 짚었고, 순살찜을 시킨 사람은 기본 매운맛이 중간맛이며 더 맵게도 요청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소스가 진짜 매워서 입맛이 돋는다고 한 사람도 있습니다. 전화 예약을 할 때 맵기를 정해야 하니, 처음이라면 덜 맵게나 순한맛으로 시작하고 부족하면 다음에 올리세요.

dkswlals27은 여자친구와 주말 데이트로 찾아 철판 뽈찜 소를 덜 맵게 주문했고, 자리에 앉자마자 이모님들이 밑반찬을 빠르게 세팅해 주었다고 적었습니다.dkswlals27은 여자친구와 주말 데이트로 찾아 철판 뽈찜 소를 덜 맵게 주문했고, 자리에 앉자마자 이모님들이 밑반찬을 빠르게 세팅해 주었다고 적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 2026.08 / 사진 dkswlals27 · https://blog.naver.com/dkswlals27/224380616423 dkswlals27은 여자친구와 주말 데이트로 찾아 철판 뽈찜 소를 덜 맵게 주문했고, 자리에 앉자마자 이모님들이 밑반찬을 빠르게 세팅해 주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미역국과 절임 반찬이 담긴 작은 그릇들과, 콩나물 위로 빨간 양념이 얹힌 철판 뽈찜이 담겼습니다. 밑반찬이 먼저 놓이고 뜨거운 철판이 뒤이어 오르는 순서가 이 집 상차림입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입니다. 철판에서 볶음밥이 조리되는 모습을 글에 남긴 사람이 있고, 철판 아구찜과 볶음밥 3,000원을 함께 주문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배가 터질 듯 불러서 볶음밥은 못 먹고 나왔지만 양념이 진국이라 마무리 볶음밥은 꼭 드시라고 강력히 추천한 사람도 있습니다. 양이 푸짐한 집이니 볶음밥 들어갈 자리는 미리 비워 두세요.

wlsgml0579는 오픈런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첫 타임이 마감됐다고 적었고, 철판 동태찜 중 크기를 시켜 생선이 두툼하니 맛있고 소스가 진짜 매워서 입맛이 돋는다고 했습니다.wlsgml0579는 오픈런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첫 타임이 마감됐다고 적었고, 철판 동태찜 중 크기를 시켜 생선이 두툼하니 맛있고 소스가 진짜 매워서 입맛이 돋는다고 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 2026.08 / 사진 wlsgml0579 · https://blog.naver.com/wlsgml0579/224390118675 wlsgml0579는 오픈런으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첫 타임이 마감됐다고 적었고, 철판 동태찜 중 크기를 시켜 생선이 두툼하니 맛있고 소스가 진짜 매워서 입맛이 돋는다고 했습니다. 사진에는 상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그릇들이 놓인 모습과, 직원의 손이 닿은 철판 위에 양념이 빨갛게 올라간 찜이 담겼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첫 타임이 닫힐 만큼 사람이 몰린 시간에 받은 한 판이라는 것을 알고 보면 더 귀하게 보입니다.

아구찜 생일케이크

모임 자리로도 통합니다. 친구 생일을 맞아 방문 당일 12시에 전화로 예약하고 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는 사람은,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자 초를 꽂아도 된다는 답을 받아 일반 케이크 대신 매콤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아구찜 생일케이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록달록한 초에 불까지 붙이니 비주얼이 독특했고 친구 반응도 최고였다고 하며, 가시를 발라낼 필요가 없는 순살찜을 골라 먹기 편했다고도 적었습니다. 오빠네 가족이 놀러 온 날 다 같이 찾은 사람, 여자친구와 주말 데이트로 찾은 사람, 8월 연휴에 가족과 찾은 사람까지 이 집에 모이는 얼굴은 다양합니다. 모임이라면 예약할 때 인원수에 맞는 크기를 고르고, 초를 꽂고 싶다면 미리 사장님께 여쭤 보세요.

leun2h는 친구 생일에 당일 12시 전화 예약으로 대기 없이 들어가 순살찜을 시켰고,leun2h는 친구 생일에 당일 12시 전화 예약으로 대기 없이 들어가 순살찜을 시켰고,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 2026.08 / 사진 leun2h · https://blog.naver.com/leun2h/224392021163 leun2h는 친구 생일에 당일 12시 전화 예약으로 대기 없이 들어가 순살찜을 시켰고,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한 뒤 알록달록한 초를 꽂아 아구찜 생일케이크를 만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에는 김이 오르는 철판 위의 찜과, 그 위에 초가 꽂힌 모습이 담겼습니다. 같은 철판이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고 생일 케이크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 집이 모임 자리로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보입니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매장 바로 앞 주차장을 씁니다. 식사시간 동안 주차요금은 1,000원이라고 적은 글이 여럿이고, 발렛 파킹비 1,000원을 별도로 현찰로 준비하라고 한 사람도 있습니다. 네 개 업소가 함께 쓰는 주차장이라 식사가 끝나면 바로 차를 이동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고 하니, 밥을 먹고 나서는 곧바로 차를 빼겠다는 마음으로 가세요. 주차 대수는 한 8대쯤이라는 기록이 있고, 자리가 꽤 넓고 널널해서 주차하기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abouteverything_는 매장 바로 앞 주차장이 꽤 넓고 널널해서 주차하기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고,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 2026.08 / 사진 abouteverything_ · https://blog.naver.com/abouteverything_/224373212711 abouteverything_는 매장 바로 앞 주차장이 꽤 넓고 널널해서 주차하기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고, 네 개 업소가 함께 쓰는 곳이라 식사 후에는 차를 바로 이동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에는 건물 앞에 넓게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이 담겼습니다. 차를 세우는 순간부터 식사가 끝나는 시간까지를 함께 계산하게 되는 집이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영업시간은 11:30부터 20:20까지로 적혀 있고 14:20부터 16: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점심 라스트 오더는 13:10, 저녁은 18:30이라는 글이 있고, 토요일은 11:40에 열어 19:50에 닫는다고 적은 사람이 있으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장사를 일찍 마쳐서 이른 저녁 겸 1차 술집으로 딱이라고 쓴 사람도 있지만, 재료가 다 나가면 일찍 닫는 날이 있으니 나서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세요. 전화기를 든 김에 시간과 인원수, 메뉴, 맵기 정도를 함께 정해 두면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월순철판동태찜

철판 동태찜·아구찜

연희맛로에 있는 철판 동태찜 집입니다. 동태찜, 아구찜, 대구뽈찜, 쭈낙찜, 모듬해물찜, 순살찜 같은 철판찜이 중심이고 탕 메뉴도 있습니다. 미리 전화로 메뉴를 예약하고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탱글탱글 탄력 있는 생선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 매콤 칼칼한 양념까지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14 1층
영업
월~금 11:30 - 20:20 / 토 11:40 - 19:50 / 브레이크 타임 14:20 - 16:00 / 라스트 오더 18:30 /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철판찜 소(2인) 45,000원 / 중(3인) 60,000원 / 대(4인) 73,000원 / 볶음밥 3,000원 (블로그 기록에 적힌 값)
비고
전화 예약 02-325-1567 (자리가 아닌 메뉴 예약) / 주차 매장 앞 (식사시간 1,000원, 식사 후 바로 이동) / 남녀 구분 화장실 /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
네이버 블로그 기록 8건 (2026.08 - 09)
이 글은 2026년 8월과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블로그 방문 기록 8건을 종합했습니다. 작성자: wlsgml0579, wdkal4860, dkswlals27, abouteverything_, dream1672, ming2yum, chelloy, leun2h. 가격과 영업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나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발행 이후 새로 확인되는 방문 기록이 있으면 사진과 내용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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