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TUE
스팟 데이터베이스 555 ABOUT
alleymag. 골목을 걷고, 재고,
기록하는 로컬 아카이브
기록한 골목92
발행 아티클2207
등록 스팟555
실측 업소0
기록 시작2026.09
로컬 아카이브

ALLEY

하나의 골목을 온전히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그 안의 모든 서사를 단 한 편의 에세이로 엮어내는 메인 콘텐츠입니다.

카페가 카페를 부른 자리
ALLEY · INTRO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 카페가 카페를 부른 자리

성수동의 공식 지명 중에 '카페거리'는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구역을 그렇게 부른다. 가죽을 자르고 재봉틀을 돌리던 자리에, 공

2026.01.07 · alleymag.
디제이 박스가 있던 시간
ALLEY · INTRO

(신당동 중앙시장) 디제이 박스가 있던 시간

1953년에 시작된 떡볶이. 1970년대 후반에 모여 골목을 이뤘다. 1980년대에는 디제이 박스가 있었고, 사연과 함께 음악을 틀어

2026.01.07 · alleymag.
철길이 남긴 공터에 사람이 걷다
ALLEY · INTRO

(연남동) 철길이 남긴 공터에 사람이 걷다

신의주까지 가던 철길이 끊기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상에는 공터가 남았고, 사람들이 그곳에 공원을 만들었다.

2026.01.07 · alleymag.
빌려온 이름의 길
ALLEY · INTRO

(용리단길) 빌려온 이름의 길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빌려온 골목이 용리단길이다. 백 년 내력을 자랑하는 골목들이 있을 때, 이 길은 아직 만들어지는 중이다.

2026.01.07 · alleymag.
퇴근하는 사람들이 만든 골목
ALLEY · INTRO

(을지로 노가리골목) 퇴근하는 사람들이 만든 골목

을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인쇄 골목이었다. 밤을 새고 일한 인쇄공들이 교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노가리와 생맥주로 회포를 풀었다

2026.01.06 · alleymag.
언덕 위의 임시거주
ALLEY · INTRO

(해방촌) 언덕 위의 임시거주

머물 곳이 없던 사람들이 남산 아래 언덕에 모여 동네를 만들었다. 그 자리에 지금은 다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산다. 해방촌은 처음부터

2026.01.06 · alleymag.
좁게 지은 집
ALLEY · INTRO

(익선동) 좁게 지은 집

익선동 한옥은 땅값에 밀려 좁아진 게 아니다. 서민이 살 수 있는 크기로 규격을 정해 지은 집이다. 그 집이 백 년 뒤 지금은 사는

2026.01.06 · alleymag.
두 번 밀려난 자리
ALLEY · INTRO

(문래동 철공소 골목) 두 번 밀려난 자리

청계천에서 밀려난 철공소들이 왔고, 홍대에서 밀려난 예술가들이 들어왔다. 이 골목의 두 번의 도착은 같은 이유에서 비롯했다. 싼 자리

2026.01.06 · alleymag.
걷는 속도가 다른 길
ALLEY · INTRO

(서울숲길) 걷는 속도가 다른 길

서울숲길은 성수동이지만 성수 같지 않다. 바로 옆 연무장길의 북적거림에서 단 몇 걸음이면, 음악이 나오는 카페 대신 나뭇잎이 흔들리는

2026.01.06 · alleymag.
이 물은 임금의 병을 고치려 끓었다
ALLEY · INTRO

(아산 온양온천거리) 이 물은 임금의 병을 고치려 끓었다

눈병을 앓던 세종이 이 물에 몸을 담근 뒤로, 임금들은 대궐을 비우고 이 작은 고을로 걸음을 옮겼다. 그 물은 지금도 식지 않고 흐른

2026.01.05 · alleymag.
권력의 옆, 붓끝의 거리
ALLEY · INTRO

(서촌) 권력의 옆, 붓끝의 거리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 좁은 골목에는 왜 그림과 시를 쓰는 사람들이 모였을까. 서촌은 권력 가까운 자리에서 권력과는 다른 것을 그리던

2026.01.05 · alleymag.
붉은 벽돌은 남기기로 한 것이다
ALLEY · INTRO

(연무장길) 붉은 벽돌은 남기기로 한 것이다

성수동이 옛것과 새것을 이토록 다정하게 품게 된 데에는 우연이 아닌, 어느 사려 깊은 결정이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이 골목을 가장

2026.01.05 · alley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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