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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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성수다락

성수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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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오므라이스&파스타 전문점

성수동 연무장길 골목을 걷다 보면 특이한 문이 있는 곳을 만납니다. '여기로 들어가는 게 맞나?' 싶을 정도의 독특한 우드 문이 성수다락의 입구입니다. 입구가 낮으니 머리와 발을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문은 오랜 시간 집이었던 공간에서 나온 것이며, 따뜻한 스토리가 적힌 액자로 꾸려져 있습니다. 성수에 와서 슬슬 저녁을 먹고 싶을 때, 칼퇴에 성공해 모처럼 일찍 시간이 생겼을 때, 우연히 연무장길을 걷다가 들어가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액자를 열고 들어서면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듯한 계단이 나타납니다.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우드톤과 화분, 도자기 등으로 따뜻하고 공방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적인 따뜻함이 느껴지며, 성수의 공장 느낌을 강하게 내세운 다른 카페들과는 다른 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2층에는 테이블이 6~7개, 3층은 약 10개 정도입니다. 채광이 좋아서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분위기이며,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찾기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소개팅이나 생일, 청첩장 모임 등으로 대관도 가능합니다.

웨이팅을 할 때는 계단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덥지 않게 웨이팅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점심 오후 12시 기준으로 약 3팀에 15분 정도 기다립니다. 하지만 오후 12시 30분이 되면 계단 끝까지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니, 오후 12시 30분 전에 방문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해도 좋습니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므로 집에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외부 주류 반입은 불가능합니다.

메뉴는 오므라이스와 파스타, 리조또가 중심입니다. 게살매콤리조또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맵기를 자랑하며,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느껴집니다. 매운 음식을 어느 정도 먹는 사람이라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특히 매콤한 맛이 리조또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계속 먹기 좋습니다. 차돌박이들깨파스타는 생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재료의 원물 맛이 살아나고 여러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가츠산도는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이지만, 예상외로 맛있습니다. 등심이 잘 익어 고기의 식감이 훌륭하며, 튀김옷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빵과의 조합도 마음에 듭니다. 돈가스가 너무 익으면 퍽퍽해지고 반대로 튀김옷이 눅눅하면 전체적인 매력이 확 떨어지는데, 이곳의 가츠산도는 그 밸런스가 좋습니다. 메인 메뉴들과 번갈아 먹으면 더욱 입맛이 살아납니다. 다음 방문이 기약되는 메뉴로, 방문할 때마다 시키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성수동은 원래부터 유명한 동네라기보다 공업지역이었던 곳입니다. 요즘은 힙한 문화와 상업 공간이 들어서면서 평일인데도 인파로 가득합니다. 찌는듯한 한낮의 더위 속에 찾는 성수, 모처럼 칼퇴에 성공했을 때 들르는 성수, 집에 가기 아쉬워 연무장길을 슬슬 걷다가 우연히 들어오는 곳들이 성수다락입니다. 성수동의 다양한 시간대와 계절을 함께하며, 영업시간은 월~금 11시 30분부터 21시 15분까지, 토~일은 11시부터 21시 15분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20시 30분이니 참고해 주세요.

이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기록 3건(작성자: myuroom, garcarrot, misty126)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메뉴·가격·웨이팅·예약·포장·대관 등 세부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시 확인해 주세요. 콜키지 불가 정책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20 2층
좌표
37.53993, 127.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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