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년대 물건부터 2000년대 초반 물건까지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는 소품샵
망원동의 포은로 골목에 자리한 호코리상점은 8~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물건들을 모아 놓은 빈티지 소품샵입니다. 매장 크기는 넓지 않지만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88올림픽의 호돌이, 사랑방 캔디, 둘리, 꿈돌이 같은 완전한 레트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마치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방가방가, 햄토리, 도라에몽 등 90년대 추억의 캐릭터 굿즈도 만날 수 있습니다. 1900년대 물건들이 굉장히 많아서 추억에 잠기기 좋은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망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망원동 소품샵 투어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노랑톤의 조명이 사용되어 더욱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진열 방식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데, 예전 빈티지 제품에서부터 접시, 문구류, 귀여운 피규어들, 인테리어 소품, 키링 같은 악세서리류까지 범위가 다양하면서도 전체적으로 톤이 잘 맞춰져 있어서 중구난방이지 않고 통일감 있게 느껴집니다.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해 고전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몬치치, 키티 같은 캐릭터들의 종류도 생각보다 풍부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레트로 소품들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됩니다.
매장 내부가 좁은 편이라서, 사람이 많을 때는 다소 더워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문 시간에 따라 혼잡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산한 시간대를 선택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원동에는 이 외에도 여러 소품샵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호코리상점을 시작점으로 근처의 다른 소품샵들과 함께 투어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빈티지 소품이나 80~90년대 추억의 캐릭터 굿즈를 찾는 사람, 옛날 물건에서 오는 감성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귀여운 간판부터 시작해서 매장 구석구석까지 손을 거친 흔적이 느껴지는 소품샵이며, 망원동 맛집 투어뿐만 아니라 소품샵 투어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들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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