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1호점(본점)으로 스콘이 유명한 영국식 베이커리 카페
서촌의 필운대로 골목 깊숙이 자리한 서촌 스코프는 2014년 오픈한 영국식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스콘으로 유명한 이곳은 1호점(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1호점은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마치 빵 연구소나 베이커리 작업실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커피머신이 바로 보이고 빵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서촌의 소박한 골목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서촌 산책의 일부로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열어 서촌에서 아침 식사나 브런치 시간에 베이커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1호점과 2호점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함께 돌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베이커리류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매력입니다. 스콘부터 각종 브라우니, 케이크, 그 밖의 디저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진열대를 쭉 둘러보다 보면 뭘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될 정도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 번씩 눈길을 주고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일 만큼 통창을 통해 보이는 디저트 빵들은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스콘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피칸파이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피칸파이를 잘 먹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커피라떼(5,500원), 살구 아몬드 타르트(6,000원), 마카다미아 초콜릿 브라우니(5,200원)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쿠키를 따로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포장도 귀여워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인기 있는 만큼 방문 시간에 따라 원하는 메뉴가 품절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아침 일찍부터 운영하는 편이라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더 많은 선택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호점과 2호점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1호점은 작업실 같은 감성이라면 2호점은 더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2호점의 간판은 타이포가 돋보여서 서촌의 골목에서도 눈에 띄는 편이고, 통창 너머로 깔끔하게 진열된 디저트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서촌의 골목 문화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기 좋은 위치 덕분에 서촌 산책 코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빵 냄새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될 만큼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서촌의 여러 위치를 돌아다니며 방문하는 만큼 1호점과 2호점 모두 방문해 보며 각각의 분위기와 특징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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