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디저트 파이 전문 카페
연남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파롤앤랑그는 특별한 디저트 파이 전문 카페입니다. 2021년 초에 오픈해서 어느덧 6년 차에 접어든 이곳은 SNS에서 핫했던 인기 급상승 카페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외관에서부터 마치 집같은 느낌이 들며, 입구의 짙은 갈색 나무와 창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카페 내부는 감성 카페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로 일부는 거칠게 마감된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을 부분적으로 드러내어 투박한 멋을 보여주며, 나머지 바닥재나 가구는 우드톤으로 장식되어 공간 전체가 아늑합니다. 빈티지 아라비아 핀란드 찻잔이 놓인 선반은 빈 여백의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채워줍니다.
파롤앤랑그의 시그니처는 네모난 파이입니다. 밤타르트는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디저트로, 보니밤이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옥수수 타르트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치즈케이크 위에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함께 먹으니 좋습니다. 메뉴는 계절마다 바뀌며, 새로운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체리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같은 제철 메뉴도 인기입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입니다. 평일 오픈 시간(오후 1시)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며, 저녁이 되면 솔드아웃 메뉴가 다수 발생하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는 불가하며, 홍대입구역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 추천합니다.
음료도 신경 써서 만듭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직접 뽑아내는 커피부터 따뜻한 차까지, 파이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같은 정통 커피 음료뿐 아니라 시즈널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의 종류도 다양해서 커피를 잘 안 마시는 손님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연남동 감성 거리 속에 자리한 파롤앤랑그는 이제 단순한 카페를 넘어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파이를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손님, 분위기 때문에 자주 드나드는 상무족,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연남동의 다른 카페들과는 다른 "파이"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가 이곳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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