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에 구세군 사관양성 및 선교와 사회사업을 위한 본부
정동1928 아트센터는 1928년에 지어진 구세군중앙회관 건물을 활용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덕수궁길 산책 코스에 위치하며, 붉은 벽돌과 화강암 기둥이 특징인 건물로 정동의 근대 건축 유산을 대표합니다. 입구의 영문 정초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클래식한 샹들리에가 걸린 로비를 통해 들어갑니다.

건물 내부는 원래의 뼈대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조명과 가구를 더한 독특한 공간 구성이 특징입니다. 원목 마루와 노출 천장 목재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카페 헤이다는 건물 내 운영되는 카페로, 흰 벽에 그림이 걸려 있고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원목 의자와 벨벳 스툴이 섞여 있어 작은 미술관 응접실 같은 분위기입니다. 특히 자개 상판을 그대로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어, 빛에 따라 무지개색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카페 메뉴는 1928 비엔나, 1928 연유라떼 등 건물의 준공 연도를 딴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동1928 아트센터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도 개최합니다. 특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십 개의 촛불로 밝혀진 공간에서 전문 클래식 앙상블이 연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히사이시 조, 류이치 사카모토 등 익숙한 음악가들의 곡이 프로그래밍됩니다. 공간이 넉넉하고 조용해 책을 읽거나 조용한 문화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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