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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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작2026.09
구하산방

구하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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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순종의 사랑을 받은 100년 전통 필방

구하산방은 인사동 5길 11번지에 위치한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필방(붓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1913년 충무로 진고개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매장을 형성할 때 한국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필방이었습니다. 조선의 왕들, 특히 고종과 순종이 탁월한 품질을 알아보고 직접 구하산방의 붓을 사용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붓을 찾아오던 동양화가들은 25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당시 구매했던 붓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의 품질이 뛰어났습니다. 인사동 골목길 한켠의 20제곱미터 남짓한 가게 내부에는 온갖 종류의 붓이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으며, 먹, 벼루, 한지 등 각종 문방사우와 서화 재료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구하산방

붓의 선택은 그릴 그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형태나 설명만 듣고 구입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는 구하산방은 고객들이 물로 그리는 화선지 위에 직접 붓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합니다. 붓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무심필은 붓의 힘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해야 하는 붓으로 표현의 폭이 넓고 자유로우나 그만큼 섬세한 제어가 요구됩니다. 유심필은 적당한 힘과 탄력을 갖추고 있어 처음 사용할 때 부담이 적으며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해 다루기가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고객은 자신의 능력과 표현 의도에 맞는 붓을 직접 테스트한 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하산방

구하산방은 오프라인 방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양화나 서예를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도 인사동을 거닐다가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한국 역사 흐름 속에서 100년을 함께 걸어온 전통 상점으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구하산방
구하산방
이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기록 2건(dameun97, idawning)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세부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시 확인해 주세요.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11 (인사동)
좌표
37.57265, 126.9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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