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식 국물 만두인 샤오룽바오(소롱포)가 주력 메뉴.
꽁시면관은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에 위치한 정통 중국 음식점입니다. 명동 신세계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부터 황금용과 붉은 홍등이 중국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매장은 작지만 사람이 가득 차는 인기 있는 가게로, 중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꽁시면관의 주력 메뉴는 도삭면입니다. 도삭면은 밀가루 덩어리를 칼로 직접 깎아내어 끓인 면으로, 이곳에서는 면발이 두텁고 길이는 긴 수제비 형태의 도삭면을 제공합니다. 우육면, 짬뽕, 마라탕 등 다양한 종류의 도삭면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도삭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각 메뉴의 건더기도 듬뿍 들어있어 푸짐합니다.

대표 메뉴인 우육도삭면은 소고기가 크게 두 덩어리 들어가 있으며, 고기 양이 많고 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소고기 마라도삭면은 본토 맛에 가까운 강한 마라향이 특징으로, 갈수록 얼얼한 매운 마라가 올라옵니다. 짬뽕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고추가 표시되어 있어 맵기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꿔바로우는 두툼한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과 달달한 양념이 특징이며, 고기가 두터워 씹는 맛이 좋습니다.

매장의 또 다른 매력은 옆에서 딤섬(만두류)을 현장에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룡포(상해식 국물 만두)도 메인 메뉴 중 하나이며, 깔끔하고 정갈하게 맛있게 만들어진다는 평입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명동 한복판에서 좋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꽁시면관은 평일 오후 1시 반 정도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점심시간과 저녁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이 길 수 있습니다. 피크타임 30분 전후에 방문하거나, 평일 애매한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 저녁 같은 명동의 쇼핑 시간대에 들르면 문제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게 4인 테이블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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